고등학교 졸업반 12학년 읽기·수학 능력 역대 최저
- K - RADIO

- Sep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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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고등학교 12학년 생의 학업 성취도가 10년 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읽기 점수에서는 32%의 학생이 기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미 고등학교 12학년 생의 학업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년도 전국학업성취도평가(NAEP)에서 읽기와 수학 점수가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2학년 생의 평균 읽기 점수는 283점으로 1992년 평가 시작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수학 역시 147점으로 20년 가까이 최저 수준으로, 기초 학력 부족이 심각했습니다. 응시자의 약 32%가 읽기에서 기초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고, 수학에서는 무려 45%가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서 습관 감소와 함께 소셜미디어·영상 플랫폼 사용이 늘면서 학생들의 독해 능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버트 발판츠 존스홉킨스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온라인 과제 시스템을 읽기 능력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마거릿 스펠링스 전 연방교육부 장관 역시 '국가 경쟁력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점수 하락이 아닌 '공교육의 근본적 위기’로 규정하고,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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