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IBR 플랜 가입자 학자금 대출 탕감 재개
- K - RADIO

- Oc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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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소득기반상환 IBR 플랜 가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탕감을 재개했습니다. 정해진 상환 기간을 완료하고 최소 납부 요건을 충족한 대출자들은 오는 21일까지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대부분 2주 내에 탕감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교육부가 소득 기반 상환(Income-Driven Repayment, IDR) 옵션 중 하나인 IBR(Income-Based Repayment) 플랜에 가입한 일부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탕감을 재개했습니다.
소득 기반 상환 IBR 플랜 가입자 가운데, 정해진 상환 기간을 완료하고 매월 최소 상환금을 납부한 대출자들은 오는 21일까지 탕감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대부분 2주 내에 탕감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교육부 직원 약 90%가 휴직 중이라 처리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IBR 플랜 대출자들의 탕감이 일시 중단된 이후 이루어진 것입니다. 당시 교육부는 시스템 오류와 법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IBR 탕감을 중단했으며, SAVE 플랜 관련 법적 문제로 IBR 운영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IBR 플랜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상환액이 정해지고, 20년 또는 25년 상환 후 남은 잔액을 탕감하는 제도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탕감 재개로 해당 요건을 충족한 대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IBR 플랜 요건을 충족한 대출자들은 학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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