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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선거전 주말 유세 총력


<앵커> 뉴욕시장 본 선거가 약 6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 주요 후보들이 주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란 맘다니는 유력 정치인들의 연이은 공식 지지를 등에 업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고,  공화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현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오는 11월 4일 뉴욕시장 본 선거를 앞두고 뉴욕 시장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는 할렘에서 열린 African American parade에 참석해 유권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내내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연방 의회 흑인 코커스 의장인 이벳 클라크 하원의원(Yvette Clarke)이 지난 토요일 맘다니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면서, 맘다니 후보는 흑인 커뮤니티 내 입지도 굳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맘다니는 현재까지 캐시 호컬 주지사, 칼 히스티(Carl Heastie) 뉴욕주 하원의장, 앤드레아 스튜어트-커즌스(Andrea Stewart-Cousins ) 뉴욕주 상원 등 뉴욕 민주당의 핵심 인사들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은 상태입니다.


다만, 연방 하원 소수당 대표인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 의원은 아직까지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제프리스 의원과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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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와(Curtis Sliwa)는 브루클린 베이리지(Bay Ridge)에서 열린 5K Run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하며 지지층 확보에 나섰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퀸즈 빌리지부터 플랫부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 시설을 돌며 자신의 경력과 행정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주택 난 해결이 가능한 일임을 경험으로 증명 했다”며, “클린턴 행정부에서 주택도시 개발부 장관dmf 지내며 전국에 주택을 공급했던 실적과 함께, 뉴욕주 검찰총장, 부친의 대를 이어 10년간의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실무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주말 내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애덤스 시장 측 대변인은 “애덤스 시장이, 비공개 행사와 후원 모임에 집중했기 때문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 선거 전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에 대한 공식 지지 표명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며, 후보자들의 유권자 지지 기반 굳히기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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