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더브롱스 주민들 "밤마다 코요테 울음에 잠을 못잔다"...무슨 소리길래
- K - RADIO

- Ap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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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더브롱스의 두이빌 지역에선 밤마다 울려 퍼지는 코요테의 울음소리에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남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더브롱스의 스파이튼 두이빌(Spuyten Duyvil) 지역 주민들이 밤마다 울려 퍼지는 코요테의 울음소리에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마치 행사가 열린 듯한 크기의 울음 소리가 아파트 단지를 메아리 치는 영상이 공개되며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녹화한 두이빌 지역 주민 서머 칼트너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먼저 무섭단 생각이 들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영상속에는 숲을 배경으로한 울음소리가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인서트 : 코요테 울음소리>
더브롱스 동물원의 동물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 키스 러벳(Keith Lovett)은 "코요테는 소리로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며 "단 몇마리만 있어도 마치 큰 무리가 있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속의 코요테들이 다섯마리에서 여섯마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또 러벳은 이런 울음소리가 주로 영역 표시를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구역을 알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주민 A시는 새벽 3시까지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전하며 무서워서 반려동물을 실내로 들여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요테의 도심출현이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이들은 더브롱스 뿐만 아니라 뉴욕 도심 전역에서 수년간 서식해왔으며 주로 쥐와 토끼같은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삼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도시 야생동물이 생태계에 일부분임을 알고 존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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