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학교, 온라인 수업 접속 장애 일으켜 



<앵커> 뉴욕시, 롱아일랜드,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 대부분에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뉴욕시 학교들이 13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기술적 문제로 로그인하는 데 큰 장애를 겪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겨울 폭풍이 5개 보로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공립학교는 13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뉴욕시는 COVID-19 팬데믹 때 온라인 학습 방식을 도입했지만 약 100만 명에 달하는 NYC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하다 보니 시스템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 일부 학생들은 로그인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PS32 1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스태튼 아일랜드 학부모 제시카는 로그인 하느라 오전 내내 시간을 허비했다고 불평했습니다. 

PS11 3학년 학생의 학부모인 크리스티나 원격 수업에 대비한 교사들을 칭찬했지만 로그인하는 데 끔찍한 시간을 보냈고 자녀 학급의 절반만이 교육국(DOE)의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DOE가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 학군의 로그인 시스템 제공업체인 IMB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 용량 및 개선 사항을 시행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뱅크스 교육감은 전날 "실제로 팬데믹에서 얻은 좋은 점 중 하나는 이와 같은 순간에 대비해 학교 시스템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기술적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뉴욕시의 1800개 이상의 학교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결함을 최소화하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도 학생들이 계속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스노우 데이’를 주는 대신 원격 학습을 시행하라는 시의 요구를 옹호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근무 스케줄을 변경해야 합니다.  

또 한 학부모는 단체 채팅방에서 "온라인 수업은 학습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녀를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모든 학교에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용커스 공립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없는 휴교를 발표한 수십 개 학군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는 뉴욕시와 교외 카운티의 가톨릭 학교도 포함됩니다. 

한편 뉴욕시는 이날 하루 교대주차 규정을 중단한다면서 뉴욕 시민들에게 눈 치우기에 대한 책임을 상기시켰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


K-RADIO

Headquarter
209-35 NORTHERN BLVD. #212 BAYSIDE, NY 11361 (Headquarter)
info@am1660.com

Tel: (718) 352 - 1660
Fax: (718) 352 - 1663

New Jersey
530 Main Street #202 Fort Lee,
NJ 07024 

Tel: (201) 242 - 1660

  • Youtube
  • Instagram
  • X

Washington D.C.

3554 Chain Bridge Rd #306,

Fairfax, VA 22030

info@dc1310com

Tel: (703) 273 - 4000

© 2025 K-RADIO LLC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