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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대중교통 무공해 전환 위해 8천만 달러 지원


<앵커> 뉴욕주가 대중교통의 무공해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8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이번 조치는 주 전역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 14일, 무공해 교통 전환 프로그램(ZETT) 일환으로 약 8천만 달러의 자금을 7개 교통기관에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수단의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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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무공해 차량 확대는 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MTA를 제외한 지역 교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캐피털 지구 교통국(CDTA)은 약 1,750만 달러를 받아 수소버스 2대를 구입하고 정비시설을 새로 건설합니다.

 

센트럴 뉴욕 교통국(Centro)은 1,750만 달러를 지원받아 배터리 전기버스 또는 수소버스를 도입합니다.

 

또한 오네이다 카운티에 새로운 시설을 통합 구축할 계획입니다.

 

나이아가라 프런티어 교통국(NFTA)은 1,750만 달러를 확보해 전기버스 18대를 구매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NFTA는 향후 무공해 차량 확대를 위한 타당성 조사도 병행합니다.

 

로체스터-제네시 지역 교통국(RTS)은 수소버스 10대를 도입하고 기존 건물의 안전 및 설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서폭 카운티 교통국은 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전기버스 12대를 구매합니다.

 

브룸 카운티 교통국은 334만 달러를 지원받아 전기버스 3대를 도입합니다.

 

울스터 카운티 교통국은 135만 달러로 전기버스 충전이 가능한 새 버스시설 부지를 선정하고 설계를 진행합니다.

 

ZETT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처음 발표되었으며 총 1억 달러의 기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2026 회계연도 예산에 따라 2천만 달러가 추가 투입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뉴욕주 대중교통 운영 지원금(STOA)을 받는 교통기관과 지자체입니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부문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주 교통국은 “지역사회 건강 개선과 지속가능한 교통 구축이 우리의 핵심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뉴욕은 전국적으로도 무공해 교통 전환을 선도하는 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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