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수영장 시설 확충에 5,300만 달러 지원
- K - RADIO

- Aug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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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주의 많은 지역에서 공공 수영 시설이 부족하거나 노후되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주가 새로운 대책을 내놨습니다. 수영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데 5,30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성영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12일, 뉴욕주 전역의 커뮤니티 수영 시설을 건설하고 개선하는 데 총 5,3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Unplug and Pl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뉴욕주에서 더 많은 수영을 하기 위한 투자(New York Statewide Investment in More Swimming, NY SWIMS) 이니셔티브'의 두 번째 라운드입니다.
이번 보조금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 수영장을 새로 짓거나 노후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단순한 보수를 넘어, 낡은 여과 시스템을 교체하고, 장애인 접근 시설을 확충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수영은 단순히 여가 활동이 아닌,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프라"라며 이번 투자가 뉴욕 주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주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NY SWIMS 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37개 프로젝트에 약 1억 5천만 달러가 지원된 바 있습니다. 이번 두 번째 지원은 더 많은 지역사회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주 공원국 임시 커미셔너인 랜디 사이먼스(Randy Simons)는 "이번 투자가 뉴욕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금 지원은 수영장 외에도 자연 수영 구역의 안전 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신청 희망자를 위한 웨비나는 9월 3일에 열리며, 신청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입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이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름철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이번 지원 계획이 뉴욕주 곳곳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K 라디오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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