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페퍼 스프레이 규제 완화 추진
- K - RADIO

- Aug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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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페퍼 스프레이 규제 완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현재 뉴욕주는 페퍼 스프레이 판매를 허가받은 약사나 총기 판매상에게만 허용하고, 온라인 배송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규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시카 스카셀라-스팬튼 상원의원(Jessica Scarcella-Spanton)이 지난 2월 발의한 상원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페퍼 스프레이를 주문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허가된 약국이나 총기 판매상이 아닌 일반 소매점에서도 페퍼 스프레이를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스카셀라-스팬튼 의원은 이 법안이 “사람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단을 갖게 하는 매우 상식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젊은 여성 스태프와 딸을 보며 이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여성이 자기 방어 수단을 갖는 데 장벽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은 하와이, 매사추세츠와 함께 페퍼 스프레이에 대해 강한 규제를 적용하는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주들은 미성년자 판매 금지나 용량 제한 등 합리적인 수준의 규제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 의원들의 공동 발의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회기 늦게 제출돼 다음 회기 중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많은 뉴욕 주민들이 자기 방어 수단인 페퍼 스프레이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 라디오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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