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체육회,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 저력 보여주자”

HOON HO CHO
Ap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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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릴랜드체육회는 올해 달라스 미주체전에 9개종목, 총 150여명의 출전 선수단 파견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조기중 워싱턴총영사는 선수단 임원을 초청 격려 만찬을 열고, 안수화 단장과 최철호 부단장을 출전 기금 후원금을 전달하며 메릴랜드 선수단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성공적 대회 출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선수단 임원들이 조기중 워싱턴총영사(앞줄 가운데)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메릴랜드체육회는 올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150여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미주체전 메릴랜드 선수단 단장에는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부단장 및 총감독에는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 이사장이 선임됐고, 안수화 단장과 최철호 부단장 및 총감독은 메릴랜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각각 5,000달러의 기금을 지난 1일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안수화 메릴랜드 선수단 단장(오른쪽)과 최철호 부단장 겸 총감독이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같은날인 1일 오후 7시에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조기중 워싱턴총영사가 메릴랜드주 엘리콧시티 소재 한식당 대장금에서 메릴랜드체육회 및 선수단, 각 종목단체 임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격려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날 선수단 격려 만찬에서 조기중 워싱턴총영사는 메릴랜드 선수단이 안수화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단합하고 화합해 6월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지난해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장애인 미주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는 메릴랜드가 미주 전체 체육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고 말하며, 메릴랜드 선수단이 성공적인 달라스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기중 워싱턴총영사가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메릴랜드 선수단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 자리에서 격려사를 전했다.

[인서트: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이어 안수화 메릴랜드 선수단 단장은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준비로 경기에 출전할 선수단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하며, 젊은 선수들이 많은 메릴랜드 선수단으로 인해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안수화 메릴랜드 선수단 단장]

최철호 메릴랜드 선수단 부단장 겸 총감독은 미주 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메릴랜드 선수단과 함께 즐기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한인사회의 많은 응원과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최철호 메릴랜드 선수단 부단장]

메릴랜드 체육회는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등 총 9개 종목에 출전할 선수 및 임원 등 약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다음날 18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선수단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세백 메릴랜드 체육회 회장은 선수단을 위해 격려 만찬 자리를 마련해준 조기중 총영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메릴랜드주와 체육회가 미주에서 가장 화목하고 단합이 잘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메릴랜드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독려했습니다.

[인서트: 오세백 메릴랜드 체육회 회장 & 구호]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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