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코리안페스티벌 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 HOON HO CHO
- Ap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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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하는 메릴랜드한인회 주최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금마련 골프대회에 약 1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 진행됐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릴랜드한인회는 13일 코리안페스티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메릴랜드주 마이어스빌에 위치한 머스킷 릿지 골프클럽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골프대회는 박찬원 대회장을 중심으로 백성규 준비위원장, 주병규 행사위원장, 다니엘 김 진행위원장, 그리고 유승규 심사위원장이 함께 했고, 메릴랜드골프협회가 행사위원회, 메릴랜드체육협회의 특별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대회는 언더5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72타를 기록한 이두성 씨가 차지했습니다.
각 조 우승자로는 챔피언조 신성민 씨, 일반조 주영철 씨, 여성조 박미쉘 씨, 그리고 각 조별 2등에는 김정환, 윤창수, 임제인 씨가, 3등에는 이운종, 이진우, 김미숙 씨가 차지했습니다.
장타상은 에이마 하야시 씨, 캐서린 존스 씨, 근접상은 이운종, 이호상 씨가 수상했습니다.
메달리스트와 각 조별 수상자, 그리고 장타상, 근접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패 등이 전달됐습니다.
메릴랜드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기금 모금 골프대회 박찬원 대회장은 대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메릴랜드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코리안페스티벌을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해 준 많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며 화창한 봄날 즐겁게 골프를 치고,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과 상품으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골프대회를 마치며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 회장은 메릴랜드 한인사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메릴랜드한인회는 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어 안 회장은 올해 메릴랜드한인회가 주최하는 코리안페스티벌이 한인사회를 넘어 주류사회에까지 한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편 메릴랜드 최대 한인축제 중 하나로 워싱턴매트로지역에서 자리매김한 메릴랜드한인회 주최 코리안페스티벌은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며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메릴랜드주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46대 코리안페스티벌에서는 ‘뿌리와 날개’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즐기는 뜻 깊은 지역사회 축제로 성황리 개최된 바 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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