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 16일부터 일주일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개최
- Bareun Media
- Mar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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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 18
<앵커> 미 동부지역 한인교계들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가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소식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미주 한인교회 영적 회복을 위한 2025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16일 일요일을 시작으로 22일 토요일까지 7일동안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매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됩니다.

한국 오륜교회에서 1998년 시작된 기도모임은 2013년 지역교회들이 함께하는 초교파 기도연합운동으로 발전해 현재 한국과 해외 소재 한인교회 700여개를 포함해 16,300여개 교회가 동시에 참여하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는 대규모 연합기도회로 발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주 중남부에 위치한 달라스 소재 세미한교회에서 제1회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시작됐고, 올해는 미 동부지역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함께 동참하는 제2회 미주 다니엘기도회가 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되게 됐습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미주 다니엘 기도회에는 오륜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대중가수보다 기부천사로 더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지누션의 션 집사, 인도 갈보리템플 담임 사티쉬쿠마르 목사, 은혜, 행복, 충만 등의 찬양으로 널리 알려진 손경민 목사, 드로잉쇼 대표 김진규 감독, 김태훈 에티오피아 선교사, 한국복화술협회 협회장인 안재우 소장 등이 연이어 주강사로 강단을 오를 예정입니다.
찬양인도에는 김명선 목사, 심형진 목사, 김윤진 전도사, 성보현 목사가 나서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워싱턴메르토지역 찬양사역자들의 연합 찬양팀이 함께 찬양을 인도하게 됩니다.
이번 다니엘기도회에서는 뉴욕을 시작으로 뉴저지,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워싱턴DC 등 미 동부지역 주요 도시와 지역을 위한 특별 기도가 각 요일마다 이뤄지며, 22일 마지막 집회에서는 미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 동부지역 한인교계가 연합해 드리는 기도회인 만큼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등에 위치한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지역을 위한 기도인도와 집회 사회를 나눠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 준비위원인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박상근 행정담당 목사는 K RADIO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주 지역에 있는 한인성도들이 함께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이번 다니엘기도회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초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박상근 목사]
이번 다니엘 기도회는 특별히 청년을 위한 다니엘기도회가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뉴저지 온누리교회에서,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립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니엘기도회도 16일부터 22일까지 미주 다니엘 기도회가 열리는 시간에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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