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포항시와 상호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HOON HO CHO
- Sep 10
- 2 min read
<앵커> 철강 관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DC를 방문한 포항시 이강덕 시장과 방문단이 버지니아한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 및 이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일 버지니아한인회와 대한민국 포항시가 투자 유치 및 경제,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과 임원 및 이사들, 그리고 포항시 이강덕 시장과 방문단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양측이 맺은 협약서에는 포항시 철강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버지니아한인회가 현지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지원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업 인재 교류 강화, 양측 지역의 투자 동향, 시장정보 등에 대해 공유해 상호 이익 도모 및 경제 발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항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한 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상호 발전과 교류,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이유는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큰 행복할 수 있다는 동행의 가치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포항시가 가진 특성과 장점, 그리고 버지니아한인회가 갖고 있는 미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측이 상호간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그 동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관세정책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백악관에 철강 관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라고 설명하며,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버지니아한인회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포항은 한국 철강산업의 요지임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의 청강에 대한 고율 관세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문화예술재다 이청영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은 한국 경제 핵심 동력인 철강산업의 공정한 경쟁을 지키기 위한 철강 관세 완화 캠페인, 그리고 동포 사회의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등 중요한 의미 두 자리를 가진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차세대를 위한 희망의 약속과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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