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블리스 여성합창단, 제 4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속 사랑이야기" 성황리 개최
- HOON HO CHO
- Sep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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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워싱턴 지역에서 2022년 창단한 보블리스 여성합창단이 올해로 4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연주회 주제는 ‘오페라 속 사랑이야기’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을 밤을 수 놓았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워싱턴메트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블리스 여성합창단이 지난 20일 ‘제4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를 버지니아주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불어로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을 지닌 ‘보블리스’란 이름처럼 합창단원들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 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보블리스 여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먼 후일’, ‘못 잊어’, ‘안녕’, ‘회상’ 등의 한국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곡들과 함께 오페라 속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나를 울게 내버려 두오’, ‘남몰래 흘리는 눈물’, ‘여자의 마음’ 등의 노래를 여성합창단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선보였습니다.
테너 안효창 씨는 인터미션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 ‘그리운 금강산’을 독창한 뒤, 이날 공연 마지막 곡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합창단과 함께 협연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곽은주, 김주현 씨와 첼리스트 전유빈 씨도 함께 하며 음악의 완성도와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이날 공연장에는 아내 또는 엄마의 특별한 공연을 보고 축하하기 위해 단원들의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 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공연 후에는 공연 드레스를 입은 단원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의 풍경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마친 엄마의 모습에 자녀들은 자랑스러움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서트: 단원 자녀들]
한 청중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주회를 준비해 온 단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공연을 통해 표현된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감격에 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공연 소감 전하는 청중]
공연을 마친 뒤 한미영 지휘자는 지난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하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한미영 지휘자]
보블리스 여성합창단 신혜나 단장도 K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일상의 삶에서 지친 상황속에서도 노래를 좋아하는 열정 하나로 매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정기연주회를 잊지 않고, 찾아와 함께 해준 청중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신혜나 단장]
한편 보블리스 여성합창단은 2022년 6월 창단된 이래 매년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고 열정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703-507-0055번으로 하면 됩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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