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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트럼프 대통령, 군 장성들 소집해 정치색 짙은 연설 논란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훈입니다.

 

9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군 장성급 지휘관 800여명을 버지니아주 콴티코 기지에 소집해 약 70분간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군 장성들에게 전달할 내용인가와 관련해 여러 언론사들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AXIOS의 기사 <Trump and Hegseth's plan for a MAGA military reset, told in 11 quotes>입니다.

 

<During speeches, Trump used crime as a pretext to deploy troops to Democratic-led cities. Hegseth, meanwhile, said he wants the U.S. military free of its "woke" shackles.>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범죄를 구실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도시에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군이 “워크(woke)”라는 속박에서 벗어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전세계에 배치된 군 장성 800여명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국내 치안과 군 기강에 대해 연설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troops should use "dangerous" American cities as training grounds”.> 군대가 “위험한” 미국 도시들을 “훈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America is under invasion from within. No different than a foreign enemy, but more difficult in many ways because they don't wear uniforms. At least when they're wearing a uniform, you can take them out,">

<“미국은 내부로부터 침략을 받고 있습니다. 외부의 적과 다르지 않지만, 군복을 입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더 어렵습니다. 적어도 군복을 입으면 제거할 수 있죠,”>라고 밝히며 해외상황 보다는 국내 상황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또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중재하고 있는 자신의 업적을 얘기하며 자신보다는 미국이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I don’t want it. I want the country to get it. And it should get it because there’s never been anything like it.”> <전 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미국이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전례가 없는 상황속에서 미국이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보다 먼저 연단에 오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군의 이념과 군 기강에 대해 연설을 했습니다.

 

<"No more identity months, DEI offices, dudes in dresses,". "No more climate change worship, no more division, distraction, or gender delusions.>

<“더 이상 정체성 달, DEI 정책, 드레스를 입는 남자들은 없어야 한다” “기후변화 숭배도, 분열도, 혼란도, 성별 망상도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Dudes in Dresses”, 라는 국방장관이 군 장성들 800명에게 하는 연설에 쓰기에는 강한 어조를 사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연설과 관련해 언론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뉴욕타임즈 기사, <Trump Gave the Military’s Brass a Rehashed Speech. Until Minute 44.> 입니다.

 

<they sat mostly in silence as Mr. Trump talked for 73 minutes about the same things he talks about almost every day, no matter where he is or to whom he is speaking.>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73분 동안 거의 매일, 어디서 누구에게 말하든 반복하는 동일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대부분 침묵 속에 앉아 있었다.>

 

뉴욕 타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같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전세계 800명의 군 고위 장성들을 굳이 한자리에 소집해 전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또 <He seems unwilling or unable to modulate based on his audience, his setting or his circumstances.> <그는 청중이나 상황, 환경에 따라 말을 조절하려는 의지도, 능력도 없는 듯하다.> 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이어 CNN의 평가 함께 보겠습니다. 기사 제목입니다. <Trump’s ominous move to recruit generals and admirals to his political cause> <트럼프, 장군들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하려는 불길한 움직임 보여>

 

본문의 전체적인 내용 또한 제목과 일맥상통합니다.

<But most strikingly and most significantly, Trump seemed to try and recruit the generals and admirals to his domestic crackdown.> <그러나 가장 눈에 띄고 중요한 점은 트럼프가 장군들과 제독들을 자신의 국내 강경 정책에 동참시키려 시도한 듯 보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CNN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대통령이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군을 동원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연설 이후 바티칸의 교황 레오 14세가 국가의 정치 상황에 있어 이례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Pope makes rare comments on U.S. politics, military gathering> 기사를 통해 교황이 <“This way of speaking is concerning, because it shows, every time, an increase of tension,”>이라 언급했다고 전하며 교황이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연설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우려했다 밝혔습니다.

 

AP 통신 또한 기사 <Trump calls for using US cities as a ‘training ground’ for military in unusual speech to generals>를 통해 <Some expressed concerns over the framing of domestic unrest as a war> <일부는 국내 불안을 전쟁으로 규정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라고 언급하며 국내 사회를 휩쓸고 있는 불안감과 관련해 언급했습니다.

 

이상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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