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읽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 달래기
- Oct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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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눈이 이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이전부터 전화 한통이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 나올 것이며 지난 8월, 푸틴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또한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통해 러시아를 타격하는 계획을 준비중입니다.
이 같은 상황, 주요 언론사들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AP 통신의 17일 <Ahead of Zelenskyy meeting, Trump shows signs he might not be ready to send Kyiv Tomahawk missiles> <젤렌스키와 회담 앞둔 트럼프, 키이우에 토마호크 미사일 제공 준비 안 됐을 가능성 시사> 기사입니다.
<In recent days, Trump had shown an openness to selling Ukraine long-range Tomahawk cruise missiles, even as Putin warned that such a move would further strain the U.S.-Russian relationship.> <최근 들어 트럼프는 푸틴이 미-러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 했음에도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판매하는 데 열린 태도를 보여왔다.>
<But following Thursday’s call with Putin, Trump appeared to downplay the prospects of Ukraine getting the missiles, which have a range of about 995 miles> <그러나 목요일, 푸틴과의 통화 이후, 트럼프는 사거리 약 995마일의 미사일을 우크라이나가 획득할 가능성을 축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We need Tomahawks for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oo,” Trump said. “We have a lot of them, but we need them. I mean we can’t deplete our country.”> <트럼프는 “미국에도 토마호크 미사일이 필요하다” 며 “우리는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필요하다. 미국의 전력을 고갈시킬 수는 없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공급하는 방안에 열린 마음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하루 전에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Trump, for his part, offered a notably more neutral tone about Ukraine following what he described a “very productive” call with Putin.> <트럼프는 푸틴과의 “매우 생산적” 통화 후 우크라이나에 대해 눈에 띄게 중립적인 어조를 보였다.>
<Ahead of his call with Putin, Trump had shown signs of increased frustration with the Russian leader.>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전,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지도자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푸틴 대통령이 지금껏 반대하는 행보를 보이는 모습에 불만이 가득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한통화로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양 정상간의 통화 내용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을 뉴욕 타임즈지의 17일 기사 <Putin’s Trump Strategy: Lots of Flattery, and Talk of Business Deals> <푸틴의 트럼프 전략: 아첨과 사업 통화>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The Kremlin said Russia had initiated the call on Thursday between the two leaders, a telling acknowledgment of a Russian priority as important as any battlefield in Ukraine: appeasing Mr. Trump.> <크렘린궁은 목요일 양국 정상 간 통화를 러시아가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전장 못지않게 중요한 러시아의 우선순위인 트럼프 달래기를 시사하는 발언이다.>
<“We proposed the phone conversation on the heels of President Trump’s successful trip to the Middle East,” Mr. Putin’s spokesman, Dmitri S. Peskov, said on Friday. “President Putin’s first thought, of course, was to congratulate Trump on such a success.”>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S. 페스코프는 금요일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방문 성공 직후 전화 회담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첫 번째 생각은 물론 트럼프의 그런 성공을 축하하는 것이었다.”>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는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하자 노벨상 협회를 두고 정치적이며 신뢰성을 훼손하는 결정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추켜세운 바 있습니다.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제안한 경제 및 사업 협력 내용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On Thursday, one of his senior aides, Kirill Dmitriev, posted on X that Elon Musk’s tunneling company could build a “Putin-Trump tunnel” between eastern Russia and Alaska.> <목요일 푸틴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X에 일론 머스크의 터널 건설 기업이 러시아 동부와 알래스카 사이에 “푸틴-트럼프 터널”을 건설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We also spent a great deal of time talking about Trade between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when the War with Ukraine is over,” Mr. Trump posted on social media after Thursday’s call>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통화 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끝난 후 러시아와 미국의 무역에 대해서도 오랜 시간 논의했다”고 게시했다.>
<From the Kremlin’s perspective, the charm offensive has been well worth the effort even though it has not yet resulted in business deals being announced, let alone in Mr. Trump’s conceding to Mr. Putin’s wide-ranging demands over Ukraine.>
<크렘린궁의 관점에서 보면, 비록 아직 사업 계약이 발표되지는 않았고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푸틴의 광범위한 요구를 수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친선 공세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It appears to have succeeded in stopping Mr. Trump from significantly increasing American assistance to Ukraine.>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크게 늘리는 것을 막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즈지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하지 않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와 무기 지원 결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통화 시도, 칭찬, 경제 협력 제안 등의 트럼프 달래기 전략을 구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상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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