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읽남] 허리케인 멜리사, 카리브해 강타
- Oct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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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가을이 접어들며 대서양에서는 허리케인 뉴스가 종종 보도되고 있는 와중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중 하나라고 평가되는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 쿠바 등의 카리브해 섬나라들을 강타했습니다.
언론사들이 전하고 있는 허리케인 멜리사 관련 기사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워싱턴 포스트지의 28일 기사 <Melissa crosses Jamaica; local officials say extent of damage unknown> <멜리사 자메이카 관통; 현지 당국, 피해 규모 불분명> 입니다.
<Hurricane Melissa made landfall Tuesday afternoon as a Category 5 storm, the strongest hurricane landfall on record in the Atlantic basin by both pressure and wind speed.>
<허리케인 멜리사는 화요일 오후 5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했으며, 기압과 풍속 기준 대서양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The storm came ashore in southwestern Jamaica with maximum sustained winds of 185 mph, the National Hurricane Center said. The storm’s eye hit the shore in New Hope, roughly 75 miles west of the capital, Kingston.>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이 폭풍은 최대 지속 풍속 시속 185마일로 자메이카 남서부 해안에 상륙했다. 폭풍의 중심은 수도 킹스턴에서 서쪽으로 약 75마일 떨어진 뉴호프 해안을 강타했다.>
미 동부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 허리케인 멜리사는 자메이카 서부 지역에 상륙했고 오전 2시에는 자메이카 북쪽에 위치한 쿠바에 상륙했습니다.
특히 멜리사는 미국허리케인센터 등급 중 가장 높은 5등급으로 분류돼 상륙 이전부터 지역 당국의 우려가 매우 컸습니다.
더 가디언의 29일 기사 <Hurricane Melissa hits Cuba after turning Jamaica into ‘disaster area’>를 통해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에 입힌 피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Many Jamaicans woke up on Wednesday without power, with reports of whole neighborhoods submerged in water.>
<수요일 아침 많은 자메이카 주민들은 정전 상태에서 깨어났으며, 동네 전체가 물에 잠겼다는 보고도 이어졌다.>
<Massive damage was reported across the island, much of it in the western parts, where the category 5 cyclonic storm moved diagonally across ground at a slow pace, ripping roofs from buildings and flipping cars over. Photos showed a tree ripped out of the ground by the roots and roads submerged by gravel and earth.>
<섬 전역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은 섬 서쪽 지역에서 발생했다. 5등급 사이클론급 태풍이 느린 속도로 섬을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건물 지붕을 뜯어내고 차량을 뒤집어 놓았다. 뿌리째 뽑힌 나무와 자갈과 흙에 잠긴 도로가 사진에 포착됐다.>
<Jamaica’s minister of local government, Desmond McKenzie, said “Our infrastructure has been severely compromised.” “The entire [of] Jamaica has felt the brunt of Melissa.” There are close to 15,000 people in shelters and more than 530,000 without electricity, in a country of 2.8 million.>
<자메이카 지방정부 장관 데스몬드 맥킨지는 “우리 인프라가 심각하게 손상됐다” 며 “자메이카 전역이 멜리사의 직격탄을 맞았다” 고 말했다. 인구 280만 명의 이 나라에서 아직까지 약 1만 5천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53만 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자메이카 정부는 피해 상황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29일 기준, 대략적인 피해 규모 추산 자체마저 늦어지고 있습니다.
자메이카 강타 이후 쿠바에 상륙한 허리케인 멜리사 소식, 워싱턴 포스트지의 29일 기사 <Hurricane Melissa hits Cuba after leaving trail of destruction in Jamaica> 통해 계속 보시겠습니다.
<Hurricane Melissa made landfall in Cuba early Wednesday as a Category 3 storm after devastating western Jamaica on Tuesday.>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 서부를 초토화시킨 뒤 수요일 새벽 3등급 폭풍으로 쿠바에 상륙했다.>
<Melissa struck near Chivirico, Cuba, with wind speeds of 125 mph around 3 a.m., 14 hours after its first landfall in western Jamaica. As of 5 a.m., Melissa was over land in southeastern Cuba with 115 mph winds and expected to make landfall in the Bahamas late Wednesday.>
<허리케인 멜리사는 자메이카 서부에 상륙한 지 14시간 만에 쿠바 치비리코 인근을 강타했으며, 오전 3시경 시속 125마일의 풍속을 기록했다. 오전 5시 기준 멜리사는 쿠바 남동부 육상 상공에 위치해 시속 115마일의 바람을 동반했으며, 수요일 늦게 바하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More than 735,000 people have been evacuated, Cuban President Miguel Díaz-Canel Bermúdez posted on X Tuesday night.>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대통령은 화요일 밤 X에 게시한 글에서 73만 5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허리케인 멜리사는 자메이카 상륙이후 규모 등급이 다소 줄어들었음에도 허리케인 경로에 있는 다른 국가들의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카리브해 연안의 허리케인은 연례 행사처럼 해당 지역에 상륙하지만 이번 허리케인 멜리사는 이전의 허리케인과 비교했을 때 그 규모면에서 특별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AP 통신의 28일 기사 <Melissa is a beast among a string of monster Atlantic storms. Scientists explain> <과학자들은 멜리사가 연이어 발생한 대서양 폭풍들 중에서도 더 괴물 같은 존재라고 설명한다>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Hurricane Melissa, which struck Jamaica with record-tying 185 mph winds Tuesday, was a beast that stood out as extreme even in a record number of monster storms spawned over the last decade in a superheated Atlantic Ocean.>
<허리케인 멜리사는 화요일 자메이카를 강타하며 시속 185마일의 사상 최고 기록에 육박하는 강풍을 동반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초고온 상태의 대서양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수의 괴물 급 폭풍들 속에서도 극단적인 괴물로 돋보였다.>
<Melissa rapidly intensified during five six-hour periods as it hit the extreme rapid intensification level, Miami hurricane researcher Brian McNoldy said. And then it jumped another 35 mph and “that’s extraordinary,” he said.>
<마이애미 대학교 허리케인 연구원 브라이언 맥놀디는 “멜리사는 극단적으로 강력해지며 5차례에 걸쳐 6시간씩 급격히 세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풍속이 시속 35마일로 추가 증가했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One key factor is warm water. McNoldy said some parts of the ocean under Melissa were 2 degrees Celsius (3.6 degrees Fahrenheit) warmer than the long-term average for this time of year.>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따뜻한 물이다. 맥놀디는 멜리사 아래 해역 일부가 이맘때의 장기 평균보다 섭씨 2도(화씨 3.6도) 더 따뜻했다고 말했다.>
<Climate Central, using scientifically accepted techniques of comparing what’s happening now to a fictional world with no human-caused climate change, estimated the role of global warming in Melissa. >
<Climate Central은 현재 상황을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가 없는 가상 세계와 비교하는 과학적으로 인정된 기법을 활용해 허리케인 멜리사에서 지구 온난화의 역할을 추정했다.>
<It said the water was 500 to 700 times more likely to be warmer than normal because of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500~700배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limate science generally predicts that a warmer world will have more strong storms, even if there aren’t necessarily more storms overall, the scientists said.>
<기후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따뜻한 세계에서는 폭풍의 총량이 반드시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더 강력한 폭풍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괴물 허리케인의 발생 원인을 지구온난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에도 허리케인 멜리사와 같은 비정상적인 기후재앙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자 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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