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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K자형 경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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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연말을 맞아 기업, 언론사, 월가 애널리스트, 연준에 이르기까지 K 자형 경제에 대한 언급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K 컬쳐, K 드라마 등에서 말하는 한국의 K와는 다른 이 K는 무슨 의미일지, 현재 미국 경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AP 통신의 12월 1일 기사 <Here’s why everyone’s talking about a ‘K-shaped’ economy> <모두가 'K자형 경제'를 논하는 이유> 통해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본문입니다.

<Simply put, the upper part of the K refers to higher-income Americans seeing their incomes and wealth rise while the bottom part points to lower-income households struggling with weaker income gains and steep prices.>

<간단히 말해, K의 윗부분은 소득과 부가 증가하는 고소득층 미국인을, 아랫부분은 소득 증가가 부진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가리킨다.>


알파벳 대문자 K를 보시면 오른쪽으로 가면 갈수록 위와 아래가 갈라지게 됩니다. 윗부분은 고소득층, 아랫부분은 저소득층의 경제 상태로 고소득층의 부는 갈수록 증가하고, 저소득층은 그 반대의 상황속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기사 계속 보시겠습니다.

<From corporate executives to Wall Street analysts to Federal Reserve officials, references to the “K-shaped economy” are rapidly proliferating.>

<기업 경영진부터 월가 애널리스트, 연방준비제도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K자형 경제'에 대한 언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A big reason the term is popping up so often is that it helps explain an unusually muddy and convoluted period for the U.S. economy.>

<이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주요 이유는 미국 경제가 유난히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를 겪고 있음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Growth appears solid, yet hiring is sluggish and the unemployment rate has ticked up. Overall consumer spending is still rising, but Americans are less confident.>

<성장률은 견고해 보이지만, 고용은 부진하며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경제신뢰도는 하락했다.>


<It also captures ongoing concerns around affordability, which is much more of a concern for middle and lower-income households.>

<이 용어는 중하위 소득 가구에게 훨씬 더 크게 나타나는 문제인 '생활비 부담'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도 담고 있다.>


K자 형 경제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등장해 대중화된 바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의 경기 침체가 어떻게 전개될지 설명하기 위해 급격한 하락 후 빠른 반등의 V, 점진적 반등에 U, 장기적 경기 침체의 L 등의 알파벳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상황은, 공장 등에서 블루 칼라 근로자의 대규모 해고가 발생해 실업률이 15%에 육박하는 와중에도 화이트 칼라 직종은 재택 근무를 통해 해고를 피할 수 있는 등 서로 상반된 고용 안정성을 보여 다른 알파벳 보다는 K자형 성장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종료 이후 수요 급증과 경제 재개 등으로 인해 이러한 격차는 빠른 시간내에 줄어 들었으며 지난 2024년까지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하위 25%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 또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말, 그동안 쓰이지 않던 K자형 경재가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시겠습니다.


<This year, however, inflation-adjusted wage growth has weakened as hiring has fallen, with the drop more pronounced for lower-income Americans.>

<그러나 올해는 고용 감소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상승세가 약화되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Their wage growth has plunged to an annual rate of just 1.5%, the Minneapolis Fed found, below that of the highest earning quarter of workers at 2.4%.>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임금 상승률은 연간 1.5%로 급락해 상위 25% 근로자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And a Federal Reserve Bank of Boston study in August found that consumer spending in recent years has been driven by richer households, while lower- and middle-income Americans have piled up more credit card debt even as they’ve spent less.>

<또한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8월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지출은 부유한 가구가 주도한 반면, 저소득 및 중산층 미국인들은 지출을 줄였음에도 신용카드 부채를 더 많이 쌓아왔다.>


정리하자면,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며 소비 기반이 약화됐고 일부 산업만 호황 하는 등 경제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같은 K자형 경제가 장기적인 미국 경제에 먹구름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는 해프닝일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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