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수감사절 여행 이동인구 역대 최대 기록 전망
- Nov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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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올해 전국적으로 장거리 이동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동차 및 항공, 크루즈 등 모든 교통수단에서 이용객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약 8,180만 명이 최소 50마일 이상 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약 160만 명 증가한 수치로,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특히 자동차 이동객은 약 7,300만 명을 차지하며, 전체 이동자의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AA는 최근 잦은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반복되면서, 항공편을 예약했던 이용객들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이동수단을 바꿀 가능성이 높아, 실제 수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렌터카 수요도 높은 수준입니다. 렌터카 업체 허츠(Hertz)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26일이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는 올랜도,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왁 등이 꼽혔습니다.
올해 렌터카 비용은 전년 대비 평균 15%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도 증가세입니다. 올해 항공 이용객은 약 6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항공편 운항 차질로 인해 일부 여행객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변경할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한편, 버스·기차·크루즈 등 기타 교통수단 이용객은 약 250만 명, 전년 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크루즈 산업이 팬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미국발 크루즈 승객이 2,070만 명, 2026년에는 2,1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AAA는 내다봤습니다.
AAA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올해 추수감사절 인기 여행지 1위는 플로리다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특히 올랜도는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대형 테마파크 수요로, 국내 여행지 1위를 차지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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