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미주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 HOON HO CHO
- S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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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월 개최된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한 워싱턴DC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7일 개최됐습니다. DC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 5위, 획득 메달수로는 2위를 차지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함께 힘을 모아 24회 미주체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자고 격려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재미대한워싱턴DC 체육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제 23회 달라스 미주체전 워싱턴DC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7일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유진 워싱턴DC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미주체전은 22회 뉴욕체전보다 축소된 선수단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달 집계수로는 개최지이자 종합 1위를 차지한 달라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전하며, 이 모든 성과는 땀과 혼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 임원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어우러져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더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회장은 앞으로 DC체육회 소속 종목별 가맹단체와 임원 및 선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미주체전 워싱턴DC 선수단 김덕만 단장은 협회기를 체육회에 전달하기 앞서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달라스 미주체전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성장과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24회 미주체전 출전을 위해 다시 모일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신체적 건강과 스포츠 건강을 잘 지켜내자고 강조하며 협회기를 김유진 워싱턴DC체육회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DC체육회는 미주체전을 위해 수고한 김덕만 선수단장, 정종웅 부단장, 김유진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DC소속 각 16개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들과 우수 선수에게 우수상을 수여하며, DC선수단의 종합 5위 성과에 대한 각 종목 선수들의 땀의 결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하나된 열정, 함께 하는 도전, 빛나는 승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20일부터 2박 3일간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전미 30개팀과 한국 전남 체육회를 포함 약 3,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제 23회 달라스 전미주 체육대회가 개최됐었습니다.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워싱턴DC 선수단은 금메달 18개를 포함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습니다.
24회 미주체전은 2년 후인 2027년에 개최 예정이나 아직 개최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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