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UN참전 보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HOON HO CHO
- Sep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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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가 6.25전쟁 75주년, 정전협정 72주년을 맞아 UN군 참전 보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가 주관한 ‘6.25 전쟁 75주년, 정전협정 72주년 UN군 참전 보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서울 장로교회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원, 주미대사관 관계자 및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그리고 주요인사들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주미대사관, 미한국전참전기념재단, 그리고 대한민국 6.24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UN참전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보은 기념행사를 올해도 변함없이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분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목숨을 다해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후대에 잘 전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UN군 참전 보은의 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윤형진 육군준장과 국가보훈부 이길현 보훈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신진균 회장, 제임스 피셔 전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그리고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 문숙 광복회 워싱턴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에 미 해병대 하사관으로 참전한 루비 미킨스 씨는 이날 축사에서 12일 대한민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전쟁의 아픔을 딛고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룬,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목숨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린 한국을 볼 수 있어 가슴 벅차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해 이날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메달이 해병대 방성수 부회장과 박진섭 이사에게 수여됐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주상희 예술단의 공연과 해병대 부회장 방성수 씨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국은 총 22개국으로 약 195만명이 참전했습니다. 미국은 전체 참전용사의 약 90%를 차지하는 178만 9천명을 파병했고, 이중 3만 6천명이 전사했습니다.
당시 유엔군은 한반도에서 북한군 남침 초기 붕괴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인천상륙작전 등을 통해 전세 반전에 핵심 역할 및 38선 이북 진격 및 이후 중공 참전 이후 교착전에서 최전선을 방어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전쟁 이후에도 한국의 복구 사업,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펼치는 등 참전국들과 한국의 우호 관계는 현재까지 외교,안보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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