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만찬, 포스코 장인화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
- K - RADIO

- Oct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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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일 저녁 뉴욕 맨해튼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만찬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우호와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올해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차기 회장으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그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3일 저녁, 뉴욕시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 및 경제협력을 위한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에게 ‘2025 밴 플리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습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미 동맹과 교류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됩니다.
올해 벤 플리트 상은, 장 회장과 함께 미 의회 내 초당적 한국 연구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캘리포니아 민주당 아미 베라 연방하원의원, 그리고 캘리포니아 공화당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이 단체를 대표해 상을 받았습니다.

포스코, 장인화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미국 내 철강 및 2차전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과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합작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유타주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은 “장 회장이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이끌며 양국 간 유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장 회장은 “미국의 철강산업은 포항제철소 건립 당시 큰 영감을 줬다”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제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협력의 밤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강경화 주미대사와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상원의원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차기 회장으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김 대표는 내년 1월 19일부터 현 토머스 번 회장의 뒤를 이어 단체를 이끌 예정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정치·경제·문화 전반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고(故) 김대중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 회장 등도 과거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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