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뉴욕시장 선거 개입설에 대한 각 후보들의 반응
- K - RADIO

- Aug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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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뉴욕시장 선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할 것인지 여부에 각 후보들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영화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에 개입할지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후보들이 일제히 반응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칭 민주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 후보의 당선을 막고, 그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전 뉴욕주지사와 전화 통화를 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CBS 뉴욕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쿠오모 캠프 측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선거 개입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쿠오모 캠프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당'이라 부르는 맘다니를 선거판의 '정치적 보물'로 여기거나, 혹은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을 선호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밤 기자들에게 "쿠오모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직접 부인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성명에서 쿠오모 전 주지사를 비난하며, "이것은 기회주의적 정치인의 그늘진 뒷거래"이자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 시도에도 "뉴요커들은 트럼프의 비전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와(Curtis Sliwa)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선거에 개입하지 말고 스위스처럼 중립을 지킬 것을 공개적으로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릭 아담스 시장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은 뉴욕시에서 '죽음의 키스'가 될 수 있다며, 직접적인 지지보다는 막후에서 조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 라디오 성영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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