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임스 수사 불발에 연방검찰청장 경질 방침
- K - RADIO

- Sep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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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또다시 섰습니다. 뉴욕주 법무장관 레티샤 제임스를 기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방검찰청장을 경질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 동부 연방검찰청장을 경질할 예정입니다.
이는 뉴욕주 법무장관 레티샤 제임스의 주택 구입 관련 사기 혐의 수사에서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수사팀은 제임스 장관이 2023년 버지니아에서 주택을 구매할 당시, 고의로 모기지 사기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시버트 청장에게 기소를 강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버트 청장은 19일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미국 내 주요 안보 및 테러 사건을 다루는 핵심 연방검찰청의 업무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상대를 겨냥해 법무부를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시버트 청장은 올해 1월부터 임시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5월에는 정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레티샤 제임스를 더 강력히 수사할 인물을 새 연방검찰청장으로 임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보복 행보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민주당 소속 아담 쉬프 상원의원과 연준 이사 리사 쿡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제임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민사 사기 소송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트럼프는 제임스를 “편향되고 부패한 법무장관”이라고 강하게 비난해 왔습니다.
트럼프 측은 제임스가 주택 구입 서류에 거짓 정보를 기입해 모기지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 문제로 지목된 서류는 실제 대출 심사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버트 검사는 과거 워싱턴 D.C. 경찰을 거쳐, 2010년부터 버지니아 연방검사로 근무해왔습니다.
그는 조직범죄와 마약 사건을 담당하며 풍부한 수사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경질로 인해 법조계와 정치권 모두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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