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보다 강력한 '변종 니타진', 뉴욕 일대 확산…해독제도 무력화
- K - RADIO

- Sep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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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뉴욕 일대에서 펜타닐보다 훨씬 강력한 ‘변종 니타진’이 적발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약물은 기존 해독제인 나르칸도 제대로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가약물조기경보시스템 부국장은 니타진의 등장이 시간문제였다고 밝혔습니다.
부국장 조셉 팔라마 박사는 “우리는 약물 트렌드를 추적하는 감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니타진 변종이 펜타닐보다 80배 강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약수사국 DEA 뉴욕지부 프랭크 타렌티노 특별수사관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타렌티노 수사관은 “니타진은 1950년대 진통제로 개발됐지만, 지나치게 강력하고 중독성이 강해 의료용으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약물을 만드는 방법이 공개되어 있어서 불법으로 쉽게 만들어지고 퍼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니타진은 다양한 약물에 혼합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비지니스 전략으로 강력하고 중독성이 높을수록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찾게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인서트>
니타진은 종류에 따라 펜타닐보다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독치료 비영리단체 ‘셰터프루프’의 정책이사 케빈 로이도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로이 이사는 “니타진은 일반적인 나르칸 1회 또는 2회 복용으로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르칸은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시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로이 이사는 “현재 니타진을 감지할 수 있는 검사 스트립조차 없는 것이 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이로 인해 사용자가 니타진이 섞인 약물을 복용하고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 요소입니다.
DEA는 강력한 변종 니타진이 전역으로 확산 중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와 의료 현장에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니타진의 치명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공공 정책과 대응이 시급합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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