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SAT 의무화, 트럼프 대학정책 협약 촉구
- K - RADIO

- Oct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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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가 입학 지원자들에게 표준화 시험 점수 SAT제출을 다시 의무화하하기로 했습니다. 한동안 선택 사항이었던 SAT와 ACT 점수가 2027학년도부터 다시 필수로 전환됩니다. 보도에 김소영입니다.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는 9일 발표를 통해 2027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자부터 SAT나 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치는 하버드, 예일 등 일부 명문대들이 최근 시험 점수 제출을 재도입한 흐름과 맥을 같이합니다.
학교 측은 코비드19 이후 시행된 선택적 제출 제도를 검토한 결과, 시험 점수를 낸 학생들이 더 높은 학업 성취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의무화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학 입학 정책 전반에 대한 연방정부 협약을 제안하며 각 대학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협약에는 △입학과 채용 과정에서 인종·성별 고려 금지 △외국인 학부생 등록률 15% 제한 △SA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 △등록금 5년 동결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정부는 해당 협약에 동의하는 대학에 재정 지원 확대와 각종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만 MIT 등 일부 대학은 “학문적 지원은 정치적 요인보다 과학적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며 협약 참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완화됐던 대학 입시 기준이 다시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표준화 시험의 영향력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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