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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연방공무원 위한 자원 박람회 열려

Updated: Mar 18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규모 연방공무원 해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주 민주당 소속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이 해고 연방공무원들을 위한 자원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북버지니아 소재 카운티 및 시 인사 관계자들이 취업 정보 안내, 그리고 비영리단체들의 법률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이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 소속, 버지니아 8지구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은 연방 공무원들의 대규모 해고 사태와 관련 대안책으로 지난 8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웨이크필드 고등학교에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자원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페어펙스, 펄스처치, 알링턴, 알렉산드리아 등 북버지니아 소재 카운티와 각 도시 인사 담당자 및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해 취업 정보 및 상담이 이뤄졌고, 무료 법률 상담과 정신 건강 지원, 주택과 음식 보조 등 실생활에 필요한 혜택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박람회가 열린 웨이크필드 고등학교에는 행사 시작시간인 오후 12시부터 해고된 공무원뿐 아니라 불안정한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갖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연방 공무원까지 대거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각 카운티별로 마련된 부스에도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또한 제프 맥케이 페어펙스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별도로 마련한 ‘연방 공무원으로서의 권리 알기’ 간담회에도 5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 연방공무원과 연방정부와의 계약업체들을 위해 자원 박람회를 주최한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 정책의 가장 큰 피해는 버지니아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돈 바이어 의원]


이어 돈 바이어 의원은 이에 대해 타운홀 미팅과 입법활동, 탄원서 작성 및 소송 지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자원 박람회 등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해고된 연방 공무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돈 바이어 의원]


샤르니엘 헤링 버지니아주 하원 다수당 원내 대표는 연방 정부에서의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버지니아주 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샤르니엘 헤링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이날 자원박람회 행사장 입구에는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합니다’ 등의 연방 공무원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푯말을 든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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