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컬 주지사, 맘다니 공식 지지 선언
- K - RADIO

- Sep 16, 2025
- 2 min read
<앵커> 뉴욕시장 선거가 한달 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는 캐시호컬 뉴욕주지사의 공식 지지를 받으며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4일,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를 뉴욕시장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맘다니 후보와 일부 정책에서 입장 차는 있지만, 뉴욕시와 뉴욕주 전역의 주거비 위기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맘다니 후보는 모든 가정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내 의지와 뜻을 함께 한다”며, “뉴욕시의 주거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이에 대해 “우리의 캠페인 운동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호컬 주지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호컬 주지사는 그동안 주거비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며, 이제 자신이 호컬 주지사와 함께 누구나 가정을 꾸리고 살 수 있는 뉴욕, 안전하고 강한 뉴욕을 만들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싸운 호컬 주지사의 리더십과, 아동 무상급식 확대, 보육 접근성 강화 등의 노력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자칭 ‘민주사회주의자’로, 올해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을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당 내 분열과 방향성 논쟁이 가시화된 가운데 치러지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컬 주지사의 공식 지지는 기존 민주당 주류가 맘다니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목소리도 있습니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 의장인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은 “호컬 주지사가 급진 좌파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뉴욕을 더 위험하고 비싼 도시로 만들려는 공산주의자를 지지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뉴욕시장 본선거는 11월 4일 열리며, 맘다니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쿠오모 전 주지사는 이후 무소속으로 재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직 에릭 애덤스 시장 역시 민주당 예비경선을 건너뛰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지만 중도포기설이 돌고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커티스 슬리와는 단독 출마로 본선을 위해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파워인터뷰] 팰팍 재정적자 77만5천 달러, 결국 주민들에게 전가 될 위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d1d0f893976d44d69630c2299c01aecf~mv2.png/v1/fill/w_980,h_701,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9839d2_d1d0f893976d44d69630c2299c01aecf~mv2.p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