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YC 갱단 활동 증가…총기 폭력 확산과 청소년 가담 심각


<앵커> 뉴욕시 전역에서 갱단 활동이 급증하며 총기 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갱단에 가입하는 청소년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수 기자입니다.

 

뉴욕시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갱단과 총기 폭력이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그 범위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갱단에 가담하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 경찰과 지역사회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NYPD)에 따르면, 현재 시내 갱단 조직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나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활동하던 갱단들이 이제는 거리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갱단 내부 구조는 체계적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뱅가드 범죄 전략 전문회사(Vanguard Crime Strategies LLC)가 공개한 도표에 따르면, 갱단 간의 동맹과 경쟁, 이른바 ‘적(opps)’으로 간주되는 그룹 간 연합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뉴욕에는 네 개의 주요 전국 조직 갱단이 존재합니다. 블러즈(Bloods), 크립스(Crips), 포크 네이션(Folk Nation), 그리고 트리니타리오스(Trinitarios)입니다.

 

이들 밑에는 수백 개의 소규모 갱단, 이른바 ‘셋(set)’이나 ‘크루(crew)’가 활동 중입니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갱단 관련 인원이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NYPD의 존 첼(John Chell) 경찰청장은 “뉴욕시 총기 사건의 약 65%는 갱단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갱단원들은 SNS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갱단 간 랩 배틀, 추모공간 훼손, 심지어 범죄 행위까지 온라인에 게시되며 증거로 남고 있습니다.

 

범죄 전략 분석 기관인 ‘Vanguard’의 CEO는 “갱단원들이 디지털 지문을 스스로 남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명 형사변호사 아서 아이다라(Arthur Aidala)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총기 사진이나 협박 영상이 결국 재판에서 불리한 증거로 쓰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등지에서 총격 사건 피의자들을 대거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이들 중 96%가 소수인종이며, 피해자 역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갱단원이었던 힙합 활동가 하산 해리스는 ‘깃발을 내려라 챌린지’를 통해 갱단 탈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세대는 카메라와 SNS로 모든 것이 기록된다”며 갱단 생활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mments


K-RADIO

Headquarter
209-35 Northern Blvd. #212
Bayside, NY 11361 (Headquarters)
info@am1660.com

Tel: (718) 352-1660
Fax: (718) 352-1663

New Jersey
530 Main Street #202
Fort Lee, NJ 07024

Tel: (201) 242-1660

  • Youtube
  • Instagram
  • naver

Washington DC

3554 Chain Bridge Rd. #306

Fairfax, VA 22030

info@dc1310com

Tel: (703) 273-4000

© 2025 K-RADIO LLC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