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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버스, 동전 결제 종료 임박



<앵커> 뉴욕 대중교통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토큰, 메트로카드에 이어 이제는 동전도 버스 요금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MTA가2026년부터 시내버스에서 동전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잡니다.


뉴욕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더욱 간소화되고 현대화됩니다. 뉴욕교통국(NYC Transit)은 지난 9월 30일, 2026년 중 시내버스에서 니켈, 다임, 쿼터 등 모든 동전 결제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시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승객들은 더 이상 버스에 설치된 요금함에 동전을 넣을 수 없게 됩니다. 다만, 지하철역의 카드 판매기나 OMNY 카드를 판매하는 지역 상점2,700곳에서는 계속 동전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번 동전 결제 중단은 MTA가OMNY(옴니) 시스템으로의 완전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습니다.


승객들은 신용카드, 스마트폰 또는 OMNY 카드를 이용한 '탭앤고(tap-and-go)' 방식으로 손쉽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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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는올해12월 31일을 기점으로 메트로카드 판매를 중단합니다. 기존에 구매한 메트로카드는 내년에도 잔액 소진 시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종료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MTA가 승인한 지하철 기본 요금 $3 인상안도2026년1월부터 적용됩니다.


또한, 메트로카드 판매가 종료되면 신규 OMNY 카드 발급 수수료는 $2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MTA 측은 OMNY 카드가 내구성이 뛰어나 최대5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내버스에서 현금(cash)으로 요금을 낼 수 없게 되는 것은 NYC Transit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부 시민들은 "신용카드 사용을 불편해하거나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불리한 조치"라며 걱정을 표했습니다.


교통 옹호 단체인 '패신저스 유나이티드(Passengers United)'의 잭 니렌버그(Jack Nierenberg) 씨는 "OMNY 카드 구매 수수료까지 2달러로 인상되면, 동전에 의존하던 서민층에게 불균형적으로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TA의 이번 조치가 뉴욕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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