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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영킨 주지사, 스팬버거 당선인에 주지사직 인수인계 협력 약속




<앵커> 영킨(Youngkin) 현 버지니아 주지사가 차기 주지사직에 당선된 스팬버거(Spanberger) 당선인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사항에 있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 훈 기자입니다. 


공화당 소속의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 현 주지사가 차기 주지사직에 당선된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주지사직 인수인계 협력 등을 약속했습니다.


영킨 주지사는 5일 리치먼드 캐피톨 스퀘어에서 연설을 통해 스팬버거 당선인과의 협력 제안과 동시에 본인 및 공화당이 4년간 버지니아 주에서 이룬 업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지사는 스팬버거 당선인이 팀을 구성하고 인수인계를 진행할 것이며 본인은 그 과정을 지원해 스팬버거 당선인이 취임 직후부터 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 행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은 4년 전 야심 찬 의제를 갖고 주지사직을 시작했으며 기록적인 일자리 증가, 기록적인 외부 투자 유치 등을 이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킨 주지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약 1,4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고 85,000개의 일자리와 4만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가 창출 됐습니다.


주지사는 또 버지니아주는 경제 성장이 주 기회 창출 메커니즘이라는 자신의 핵심 신념을 강조하며 차기 주지사 스팬버거 당선인뿐만 아니라 향후 주지사직을 수행하는 모든 당선인에게 해 줄 가장 중요한 조언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후 공화당의 참패와 관련해서는 당의 패배를 버지니아 주 공화당의 문제가 아닌 외부 요인을 언급했습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 주에는 약 33만명의 연방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셧다운이 길어지며 수많은 버지니아 주민들이 고통을 받았고 이 시점에서 치러진 선거를 주요 패배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킨 주지사는 이후 당선인을 축하하며 인수인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초반의 분위기와는 달리 법무장관 당선인 제이 존스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존스 당선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은 혐오스러웠으며 법 집행자가 아이들의 죽음, 살해 등을 거리낌 없이 얘기하는 것을 보고 그가 법무장관직을 맡기에는 부 적격하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존스 당선인은 지난 2022년, 한 공화당 의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당시 하원 의장이던 토드 길버트를 총으로 쏘고 그의 자녀들이 모친의 품에서 죽는다는 내용을 보낸 바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또한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버지니아주 선거 압승은 민심의 증거라고 밝히며 30여년 만에 달성한 최대 규모의 민주당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돈 스콧 하원의장은 공화당의 패배 원인을 당이 대통령의 정책에 맞서지 못해서 그렇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과 MAGA 주의에 맞서기 전까지는 계속 패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Radio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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