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19일부터 총선 조기 투표 시작
- K - RADIO

- Sep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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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지니아주 총선 조기투표가 9월 19일 금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지사와 부지사, 법무장관은 물론 주 하원 전체 의석까지 걸려 있어, 선거 결과가 주 정치 지형을 크게 흔들 전망입니다. 윤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주 총선 조기 투표가 9월 19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토요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을 비롯해 주 하원 전체 100석과 일부 지방 선거가 동시에 치러집니다. 본투표는 11월 4일 화요일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롭게 바뀐 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기존 선거일 22일 전에서 11일 전으로 변경돼, 10월 24일까지 가능합니다. 이후 등록자는 잠정 투표로 처리돼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새 법에 따라 잠정 투표 수는 선거구별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기 투표는 모든 카운티와 시에서 진행되며, 일부 지역은 본 투표소 외에 추가 투표소를 운영합니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지만, 없을 경우에 잠정 투표도 허용됩니다. 65세 이상이나 장애가 있는 주민은 차량 안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시각이나 손 기능 장애가 있는 유권자는 전자 도구를 활용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 투표 역시 19일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유권자가 온라인, 우편, 방문 신청을 통해 사전 투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10월 24일로 동일합니다. 투표지는 우편으로 반송하거나 지정된 투표함, 혹은 선거 사무소에 직접 제출할 수 있습니다. 우편으로 보낼 경우 11월 4일 선거일 소인이 찍혀 있어야 하며, 11월 7일 정오까지 해당 선거관리 사무소에 도착해야 개표에 포함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요 직책을 둘러싼 여야 대결이 치열합니다. 주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애비게일 스팬버거 후보와 공화당 윈섬 시어스 현 부지사가 맞붙습니다. 부지사 자리에는 민주당 가잘라 하쉬미 상원의원과 공화당 소속 라디오 진행자 존 리드가 경쟁합니다. 법무장관 선거에서는 공화당 현직 제이슨 미야레스 장관이 민주당 제이 존스 후보와 대결합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주 정치 지형을 재편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지사와 부지사, 법무장관뿐만 아니라 주 하원 전체 100석이 동시에 선출되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세금, 보건, 교육, 형사 정책 등 핵심 현안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표가 트럼프 대통령 2기 집권 1년 차에 치러지는 만큼, 그의 국정 운영을 가늠하는 중간 평가 성격을 띤다고 말합니다.
K RADIO 윤석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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