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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접전지역 71구역 주 하원 선거에 2023년 재 대결 양상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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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지니아(Virginia)주 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과 공화당은 주요 경합 선거구인 71구역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의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근소한 표 차이로 낙마한 앤더슨(Anderson) 후보가 재 도전하고 있는 등, 또 다시 과거의 선거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 훈 기자입니다. 


버지니아 주 제71 선거구에서 민주당 제시카 앤더슨 후보와 공화당 아만다 배튼 후보 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선거구는 윌리엄스버그, 제임스시티 카운티, 요크 카운티, 뉴 켄트 카운티 등지를 아우르는 곳으로 대학가, 주거 지역, 급성장하는 상업 지역 등이 혼재돼 양당 최우선 접전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 켄트 카운티는 현재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인근 윌리엄스버그 또한 윌리엄 앤 메리 대학과 식민지 시대 윌리엄스버그 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 71구역은 예로부터 접전지로 인식되고 있어 부재자 투표와 현장 투표 집계 등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시시각각 지지율에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주택 비용, 학교 수용 능력, 관광 중심 경제와 근로자 임금, 고속도로 교통량 등이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선거에서는 배튼 현 하원의원이 앤더슨 후보를 단 667표 차 및 50.9%대 49.1%의 지지율로 로 승리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앤더슨 후보는 자금 동원력, 조직력 등을 키워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선거 자금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앤더슨 후보가 현재까지 74만 1,837 달러를, 공화당의 배튼 의원은 44만 3,718달러를 모금해 2023년의 약 절반 정도 차이가 나던 선거 자금의 정 반대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 별 특정 공략으로는 제시카 앤더슨 후보가 유아교육 확대, 교사 처우 개선, 복지 접근성, 최저임금 인상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앤더슨 후보는 지역 초등학교 행정 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두 딸의 엄마와 이웃,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인을 내세우고 있고 자신이 겪은 복지 혜택 이용 경험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만다 배튼 후보는 규제 완화, 주택 개발 촉진, 지역 자율성 강조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배튼 의원은 2019년부터 해당 지역에서 정치에 몸 담고 있으며 그 전에는 입법 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규제 완화와 지역 성장 관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비용 하락, I-64 도로 확장, 낙태 반대, 현 총기 정책 옹호, 도서관 공공 접근성 지지, 민간 부문 일자리 유치 등을 주요 선거 공약으로 삼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71구역 주 하원의원 선거는 오는 11월 4일 실시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입니다.


K-Radio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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