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광복 80주년 기념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8월 26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출품작을 접수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부에서는 Ayden Kang 군이 금메달과 함께 상금 200달러 및 수상 증서(Certificate)를 받았으며, 은메달과 상금 100달러는 Elena Wu, 동메달과 상금 50달러는 Chaeryoung Son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이현재 학생과 Soey Shin 학생이 차지해 메달과 증서를 수여받았다.

청소년부 부문은 차세대교육위원회가 후원했으며, 김용선 위원장이 직접 시상을 맡았다.

성인부에서는 한성준 씨가 금메달과 상금 200달러, 김장수 씨가 은메달과 상금 100달러, 정상애 씨가 동메달과 상금 50달러를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Young Ju Shim 씨와 박미애 씨에게 돌아가 메달과 증서가 전달됐다.

뉴욕한인회는 수상작들을 오는 9월 한 달 동안 한인회관에 전시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빛을 찾은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차세대와 동포사회가 함께 역사를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