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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평균 임대료 하락... 일부지역 임대료는 맨해튼 수준
<앵커> 지난 달 뉴욕 퀸즈의 평균 임대료가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서니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등을 포함하는 노스웨스트 퀸즈의 경우 임대료가 맨해튼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퀸즈의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의 부동산 전문회사 MNS에 따르면, 지난 달 퀸즈의 평균 임대 가격이 2,706달러에서 2,687달러로 0.73%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월 대비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리지우드(Ridgewood)로 2베드룸 임대료가 3,138달러에서 2,891달러로 7.9% 내려갔습니다. 반면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곳 역시 리지우드로 집계됐는데, 스튜디오 가격이 2,118달러에서 2,250달러로 불과 한 달만에 6.3%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NS에 따르면, 지난 8월 롱아일랜드시티가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모두 평균 가격이 가장비쌌습니다. 스튜디오의 경우 3,275달러, 1베드룸 3,986달러, 2베드룸 5,698달러에 달했습니다. 잭슨하이츠에 위치한 가장 저렴한 아파트의 경우 2베드룸 가격이 평균 2,625달러로 롱아일랜드시티와의 가격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이와함께 아스토리아, 서니사이드, 롱아일랜드를 포함한 노스웨스트 퀸즈의 평균 임대료도 지난 7월 3,426달러에서 8월 3,368달러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평균 임대료가 2,960달러였던 것을 고려할 때, 현재 임대료는 많이 오른 수준입니다. MNS 부동산은 "매월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퀸즈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동기 대비 14.67%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전년 대비 평균 가격은 아스토리아 26.28%, 잭슨하이츠 7.19%, 롱아일랜드시티 21.27%, 리지우드 18.6% 등으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부동산 업체 더글러스엘리먼은, 퀸즈의 임대시장이 맨해튼의 가격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버트 글레스먼 더글러스엘리먼 판매 총괄 매니저는 "노스웨스트 퀸즈는 맨해튼의 특정 지역의 임대료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퀸즈에서 이렇게 높은 가격의 임대시장을 본 적 이 없다며, 롱아일랜드시티는 이제 맨해튼의 임대료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과 뉴저지 11월 8일 본 선거 관련 주요 사항
<앵커> 뉴욕과 뉴저지 본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금요일(14일) 마감하는 뉴욕주 유권자 등록부터 조기 투표 일정, 한인 밀집 지역 주요 후보자 등 본 선거 관련 사안에 대해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치뤄지는 11월 8일 본 선거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뉴욕주 본 선거에서 캐시 호컬 현 주지사와 공화당 리 젤딘 후보가 주지사 직을 두고 경쟁하며 한인 밀집 지역 중 낫소 카운티와 퀸즈 북동부를 아우르는 전 톰 수오지 민주당 연방 하원 지역인 3선거구에서 로버트 지머맨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조지 산토스 후보가 맞붙게 됩니다. 로버트 지버맨 후보와 조지 산토스 후보는 모두 동성애자이며 미 언론들은 역사상 최초의 연방 하원 LGBTQ 후보 간 경쟁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친한파 정치인 산드라 황, 린다 리 뉴욕 시의원과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 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 하원의원 등은 로버트 지머맨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시장 선거의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한인 후보가 출마하는데, 폴 김 민주당 후보와 스테파니 장 공화당 시장 후보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 해당 지역은 4년 전 크리스 정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서, 역대 최초로 한인 시장이 탄생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으나 이번 경선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모두 한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한인 시장이 확정인 셈입니다. 팰팍 시의원 역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4명 중 3명이 한인이며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뉴저지 3선거구 현 애디 김 한국계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섭니다. 본 선거 당일인 11월 8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투표소가 운영되지만 이 날 일이 있어 미리 투표를 하고자 할 경우 오는 10월 29일부터 조기 투표소에 나가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기 투표소의 경우 11월 8일 본선거 당일보다 종료 시간이 이른 편인데 뉴욕 조기 투표소의 경우10월 29일과 3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31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등 일자 별로 운영시간이 상이해 미리 투표소 종료 시간을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인 밀집지역의 조기 투표 장소는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 한인봉사센터, 플러싱 소재 뉴욕시립대, 큐니(CUNY) 퀸즈 칼리지, 오클랜드가든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롱아일랜드시티 라구아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등이 있습니다. 뉴저지에서도 뉴욕과 같은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되며 한인밀집지역 버겐카운티의 조기 투표소는 포트리 잭 알터 커뮤니티 센터, 헤켄색 버겐 카운티 정부 청사, 파라무스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등 9곳이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각 지역별 투표 장소는 뉴욕시의 경우 findmypollsite.vote.nyc뉴욕시 외의 뉴욕주는 https://voterlookup.elections.ny.gov/ 에서 검색할 수 있고 뉴저지주 역시 주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18세 이상 시민권자 중 아직 유권자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은 뉴욕주의 경우 10월 14일까지, 뉴저지의 경우 10월 18일까지 유권자등록을 마치면 본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등록은 주 선거 사무국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카운티별 선거관리국에 유권자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경기 침체시 개인 재정 관리
<앵커>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미 경제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경기가 지속될 때 개인 재정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10일 내년 초중반에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JP 모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대표는 인플레이션과 큰 폭의 금리 인상,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등이 미 경제를 심각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유럽은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확실히 올 것이라는 심리적 증거로써 2분기 어닝콜에서 미 대기업 500개 중 240개가 경기 침체를 언급했다는 점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경기 침체 현상은 몇 달에서 수 년동안 경제 성장은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하며 소매 판매 감소가 이어집니다.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지출을 줄이게 돼 제조업체는 제품을 덜 생산하고 이롤인해 경제 성장이 더디어 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됩니다. 기업은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해내기 위해 고용 인원을 줄여 생존에 대비하게 되며 실업자가 다시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가정 경제에 올 경제적 타격에 대비해 수입 탄력성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ABC 방송의 경제전문기자 알렉시스 크리스토포러스(Alexis Christoforous)는 안정적인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거나 새로운 파트 타임 직장을 구하는 등 가족 구성원의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에 대비한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현명한 대처라고 설명합니다. 알렉시스는 예기치 않은 수입 감소나 비상 사태, 혹은 대학 등록금 납부 등 목돈이 들어갈 상황에 대비해 최소 6개월의 생활비를 마련해 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만약 주식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면 경기 침체가 오기 직전인 지금이 주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한 최적이 시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향후 1~3년 내에 돈이 필요하다면 투자금 일부를 현금화하거나 단기 자금 저축 상품으로 옮기고, 만약 3년 이상 여유 자금으로 주식을 투자했다면 최대한 현 상황을 버티라는 것입니다. 미 역사상 여러 번의 경기 침체가 왔지만 주식시장은 지난 100년동안 반등하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은 장기 투자자에겐 결국 부자가 될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촉발된 경제 대 공황이 18개월동안 지속됐지만 그 이후 미 역사상 가장 큰 경제 성장이 이어졌다고 전하면서 결국 경제는 순환 주기가 있기에 2023년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한다면 다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미 전역 대형 국제공항 사이버 공격 받아
<앵커> 오늘(10일) 새벽부터 미 전역에 있는 대형 국제공항이 연쇄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을 비롯해 LA 애틀랜타, 시카고 국제공항이 잇따라 공격을 받으며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연방 항공청은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전역의 공항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쌓였습니다. 뉴욕을 비롯해 LA, 애틀랜타, 시카고 등 미 전역에서 12개 이상의 공항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며 웹사이트가 마비됐으며 그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 고위 관리는 월요일 미 최대 공항들이 러시아발 사이버 공격에 이미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관제탑을 방해하거나 국제 항공선 또는 통신 상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항공편의 지연 및 대기 시간, 이착륙과 관련된 접근을 거부하며 불편을 야기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공항 시스템 사이버 보안 및 접근에 있어 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10일 월요일 새벽3시 경 항만청에 보고했습니다. 현재 라과디아 공항의 전산 시스템은 모두 복구됐지만, 애틀랜타 Hartsfield-Jackson Airport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LA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 연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10일 새벽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미국내 대형 국제 공항 웹사이트 운영이 중단됐고, 공항 내 직원은 물론 승객들의 혼란과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미 사이버 당국은 현재 이번 사이버 공격의 해커가 러시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정부가 직접 개입 했는 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미국 내 대형 국제공항에 대한 연속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미 연방 항공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LA 공항 사이트는 오후 1시께 복구 됐습니다. 최근 대외적으로 전쟁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내부적으로는 예비군 동원령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거세 대 내외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국가를 상대로 원유 수출 중단 및 사이버 공격 등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연방 관리들은 이번 사이버 공격의 배후 파악 및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주 독감 코비드19 부스터샷 접종 권고 캠페인 돌입
<앵커> 뉴욕주 보건당국이 가을, 겨울철 실내활동 급증으로 독감과 코비드19 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접종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독감과 코비드19 증상이 비슷해 단순 감기라고 생각했다가는 전파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하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주 보건당국이 코비드19 부스터샷과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뉴욕주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10일 월요일부터 15초 광고 및 30초 광고가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작됐습니다. 독감과 코비드19 부스터샷 두가지 접종을 한번에 할 수 있으며, 예약은 vaccines.gov/find-vaccines 를 통해 가능합니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대중교통 및 공공장소에서 대부분의 코비드19 방역수칙이 해제된 가운데, 날씨가 추워지며 실내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독감과 코비드19 전파에 대해 우려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메리 바셋 뉴욕주 보건국장은 올해 독감이 뉴욕주에서 예년보다 빨리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하며, 예방접종에 나서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기준 뉴욕주의 코비드19 신규감염은 인구 10만명당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비드19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유행할 독감은 독감 중에서도 강한 A형 H3N2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에 독감 접종에 나서는 것을 적극 권장하면서, 늦어도 11월 중순 이전에 맞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는 접종 후 2주 뒤부터 나타나고 6개월간 지속되는데, 독감은 대체로 11월말부터 내년 봄까지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감과 코비드19은 증상이 비슷해, 코비드19을 단순 감기 혹은 독감으로 오인해 전파감염으로 이어질 우려도 높은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비드19 감염자의 절반정도가 발열증상을 겪는데 반해, 독감일 경우 환자의 90%가 발열증상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비드19은 인후통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반면, 독감은 근육통으로 증상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메리바셋 주 보건국장은 올 가을과 겨울, 방역수칙 및 제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실내활동이 늘어나며 독감과 코비드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커뮤니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아동 및 노약자와 함께 거주중일 경우, 온가족이 모두 접종에 나서야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및 코비드19 백신은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며, 동시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우리교회 방송설교 10월 08일(토) 12:30 PM
담임목사 : 조원태 TEL : 718 565 6555 주소 : 5371 72nd Pl, Queens, NY 11378 홈페이지 : http://www.nywoorichurch.org/
- 은혜와사랑교회 방송설교 10월 8일(토) 11:00 AM
담임목사: 소기범 TEL : 201-567-3535 주소 : 55 Magnolia Ave, Tenafly, NJ 07670 홈페이지 : http://gracelovechurch.org
- 친구교회 방송설교 10월 07일(금) 6:30 AM
담임목사: 빈상석 TEL : 718-760-5346 주소: 252-00 Horace Harding Expwy., Little Neck, NY 11362 홈페이지 : https://nyfriends.org/
- 새누리장로교회 방송설교 10월 04일 (화) 6:30 AM
담임목사: 김형석 Tel : 718.224.8700 주소: 2010 Utopia Pkwy Whitestone, NY 11357 홈페이지 : https://www.saenuriny.com/
- 뉴욕선한목자교회 방송설교 10월 05일(수) 6:30 AM
담임목사: 박준열 TEL. (917) 514-0369 주소: 211-06 48th Avenue Bayside, NY 11364
- 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초읽기, 운전자 혈중 대마 농도 체크 개발 전무
<앵커> 뉴저지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175개의 소매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시행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뉴욕주가 운전자 혈중 대마 농도를 체크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서 교통사고 부상자가 6% 증가했고 사망자는 4% 증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수주 내로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대마초를 피운 후 운전 대를 잡는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뉴욕 포스트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는 최대 175개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몇 주 내에 마리화나 판매 면허를 발급할 예정이지만 현재 표준화된 운전자 혈중 대마 농도 테스트가 없어 이를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진행한 마리화나 교통사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마가 합법화된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오리건, 콜로라도, 네바다 등 5개 주에서 대마 합법 후 차량 추돌 사고로 인한 부상은 6%가 증가했고 사망자는 4%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 보건국은 “ 현재 대마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했는 지 테스트를 하는 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시행 후 대마에 취해 운전하는 빈도가 증가할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마 성분 중 향정신성 효과가 가장 큰 물질은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이라고 불리우는THC 성분이며 이는 뇌의 일부를 극도로 활성화시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대마초 한 모금만으로도 THC 농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THC 농도는 대마초 흡연 중에 정점을 찍고 흡연 뒤 3~10분 동안 농도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대마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위험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마가 운전자의 반응 속도와 판단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으며 대마 다량 흡입 시 운전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정부 자문기구인 약물오남용예방센터(CCSA)는 지난해 “대마 흡입 후 운전 속도와 차선 변경 빈도에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주 사법 당국은 대마 관련 교통 안전 법규를 정비하지 않고 마리화나를 합법화 시킨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낫소 카운티 지방 검사 앤 도넬리(Anne Donnelly)는 “ 뉴욕주에 이미 대마 흡연 직후 운전을 하거나, 혹은 운전 중 대마 흡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면서 “고속도로나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량 사이로 대마 냄새가 나는 광경을 흔히 목격하게 되는데, 대마초를 피운 후 운전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마에 취한 운전자를 단계별로 평가하고 위험 수위를 표준화 하는 것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면서, 이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에 앞서 완료됐어야 하는 필수적인 안전 장치였다고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