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하원, 병원·학교 ICE 단속 제한 법안 통과…이민자 보호 강화
<앵커> 뉴저지주하원이 연방 이민단속국, ICE의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들을 잇따라 통과시켰습니다.병원과 학교 등 민감한 장소에서의 이민단속을 막고, 주정부와 경찰이 주민의 이민 신분 정보를 ICE에 제공치 못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저지주하원이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키며, 연방 차원의 이민단속 강화 기조와는 다른 방향의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주하원은 12일 본회의를 열고, 병원과 학교 같은 이른바 ‘민감한 장소’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활동을 제한하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법안 A-6308을 찬성 48표, 반대 23표로 가결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사람들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의료나 교육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어 주정부와 지방 경찰이 뉴저지 주민의 이민 신분이나 개인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 A-6309도 통
5 hours ago


뉴욕시 조사 결과…그로서리·슈퍼마켓 저울 10대 중 1대 ‘사용 불가’ 판정
<앵커> 뉴욕시 전역의 그로서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 중인 저울 상당수가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정부 조사 결과, 대형 체인 슈퍼마켓을 포함한 수백 개 매장에서 고장 나거나 잘못 보정된 저울이 적발됐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실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정부 조사 결과, 그로서리와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무게를 재는 저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 실제 무게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했을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지역 매체 ‘더 시티(The City)’는 12일 뉴욕시 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보도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수백 개의 불량 저울이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홀푸즈마켓, 그리스티디스, 웨스트사이드마켓 등 대형 슈퍼마켓도 포함됐습니다. 뉴욕시 소비자및근
5 hours ago


호컬 주지사,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 잡기 위해 파격적인 개혁안 발표
뉴욕주 보험료 전국 평균의 두 배 육박... 한인 사회 등 각계각층 "환영"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며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주지사가 보험료 인하를 위한 강력한 개혁안을 내놓아 시민 단체와 한인 사회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뉴욕 보험료, 개혁의 칼 뽑았다 호컬 주지사가 발표한 이번 개혁안은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를 폭등시키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직접 정조준하고 있다. 주요 골자는 ▲보험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는 불법 행위 근절 ▲보험 사기 단속 강화 ▲현실에 뒤떨어진 법적 기준 업데이트 ▲과도한 보험료 인상을 유도해 온 책임 규정 현대화 등이다. 현재 뉴욕주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 조사 기관 뱅크레이트(Bankrate)에 따르면, 뉴욕의 풀 커버리지 보험료는 연평균 4,031달러로 전국 평균인 2,679
5 hours ago


캐시호컬 뉴욕주지사, 2026년 신년연설. 200개 정책 발표
<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오늘, 2026년도 신년 정책연설에서 생활비 부담 완화와 공공 안전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200여 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민단속 제한 법안과 보육 확대, 대중교통 안전 강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3일 올버니에서 열린 ‘2026년 주정연설(State of the State)’을 통해, 뉴욕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200여 개 정책 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보편적 보육 확대, 에너지 비용 인하, 소비자 보호 강화, 생활비 상승 대응 등을 주요 경제·민생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든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민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방 이민단속에 대한 주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안된 법안에는 학교,
6 hours ago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공식 선포
<앵커>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가 주관한 선포식에는 주·카운티 주요 인사들과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미주 한인들의 역사와 공헌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조훈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계 미국시민협회, 메릴랜드한인회가 공동주최한 2026년 미주한인의날 선포식이 13일 오전 10시 30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주 상하원 의원들과 하워드카운티 시의원 및 관계자들, 그리고 주미대사관 윤주경 참사관 및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박상원 한국계미국시민협회 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 및 한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 앞 국기게양대에서 태극기, 성조기, 메릴랜드주와 하워드카운티기를 순서
9 hours ago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그레이시 맨션 입주
<앵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아내와 함께 뉴욕시장 공식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으로 어제 이사하며 새로운 시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뉴욕시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 그레이시 맨션 관저에서 열린 맘다니 시장의 기자회견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시장인 34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2일 월요일, 뉴욕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으로 이사를 마쳤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레이시 맨션을 거처로 삼기위해 이사왔다며, 그레이시 맨션에 온걸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이 그레이시 맨션에서 처음으로 잠을 청하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퀸즈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원베드룸 렌트안정 아파트에서 거주해왔으며, 12일 월요일부터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공식 관저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날 맘다니의 이삿짐 차량 두 대가 그레이시 맨션에 도착해 짐을 옮기는
10 hours ago


뉴욕 의원들, 콘 에디슨 요금 인상 반대 시위
<앵커> 뉴욕의 에너지 공급사인 콘 에디슨이 가스와 전기 요금 인상을 추진하자, 주 의원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는데요. "기업의 이익보다 서민의 삶이 우선"이라며 인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성영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12일 뉴욕 콘 에디슨 본사 앞에서는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People over profits)"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주 의원들과 시의원들이 모여 콘 에디슨의 요금 인상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콘 에디슨이 제안한 향후 3년간의 요금 인상 계획입니다. 인상안에 따르면 전기 요금은 12%, 가스 요금은 4.4% 오르게 되는데, 이는 가구당 매달 약 17달러의 추가 부담을 주는 액수입니다. 집회에 참석한 하비 엡스틴(Harvey Epstein) 뉴욕 주 하원의원은 "서민들이 생계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주주들에게 9% 이상의 이익을 챙겨주기 위해 요금
11 hours ago


워싱턴 DC 경찰 범죄통계 조작 의혹… 감사관실, 공식 조사 착수
<앵커> 워싱턴 DC 경찰의 범죄 통계가 실제보다 낮게 보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DC 감사관실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연방 의회와 연방 검찰의 잇단 조사에 이어, 경찰의 범죄 데이터 관리 전반을 들여다보는 추가 조사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워싱턴 DC 감사관실이 12일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의 범죄 통계 보고 시스템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루커스 DC 감사관은 제프리 캐럴 경찰국장 직무대행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조사의 목적은 경찰 내부의 범죄 데이터 수집과 분류, 보고 과정 전반이 제대로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DC 경찰의 범죄 통계는 최근 몇 주 사이 집중적인 의혹의 대상이 돼 왔습니다. 지난해 여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치안 악화를 이유로 30일간의 비상명령을 발동해 경찰을 연방 통제 하에 두고, 대규모 연방 법집행 작전을 실시한 이
15 hours ago


VA 의회 공석 채우는 특별 선거 13일 실시
<앵커> 오늘(13일) 버지니아주 북부 일부 지역에서 주 의회인 버지니아 제너럴 어셈블리 공석을 채우는 특별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주 하원의 두 개 공석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가 향후 주 의회 구성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13일인 오늘, 버지니아주 의회(General Assembly)의 일부 공석을 채우기 위한 특별 선거가 실시되어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 선거는 주 의회의 두 개의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노던버지니아 지역 일부 유권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직접 투표가 진행됩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지역은 페어팩스(Fairfax), 프린스 윌리엄(Prince William), 스태포드(Stafford) 카운티와 페어팩스 시 일부 선거구입니다. 이들 지역의 유권자들은 각자의 지
16 hours ago


페어팩스 카운티 세금 인상 논란 확산…기업·주민 이탈 우려 커져
<앵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잇따른 세금 인상과 생활비 상승을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납세자 단체들은 과도한 세금 부담이 기업과 주민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카운티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세금 인상 정책을 두고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납세자 권익 단체들은 지속적인 세금 인상과 거주 비용 상승이 주민과 기업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인구 유출과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인 ‘페어팩스 카운티 타임즈’는 지난 9일, 납세자 감시 단체들이 최근의 세금 정책과 인구 이동 추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 카운티의 비즈니스 환경이 약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인구 감소와 함께 세금 인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페어팩스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페어팩스
1 day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