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E, 수퍼보울 현장 배치 가능성…이민사회 불안 고조
미 최대 스포츠 행사인 수퍼보울 현장에 이민단속 요원이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민자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안 목적이라는 정부 설명과 달리, 이민단속 기관의 등장은 과잉 단속 논란으로 번지며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 현장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제60회 수퍼보울은 다음 달 8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연방 이민단속 인력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 지역사회와 이민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보안 인력이 배치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민자 단속을 주 업무로 하는 ICE 인력이 현장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는 단속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2 days ago


타임스스퀘어에서 만나는 한국 국가유산…‘코리아 온 스테이지’ 뉴욕 개최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인 국가유산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열립니다. 전통예술 공연부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국 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추진돼 온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해외에 소개하는 자리로, ‘빛의 축원: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의 시작은 2월 11일 오후 3시,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는 사전 특별공연입니다. 춤누리 한국전통무용단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이 모듬북과 부채춤, 소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 춤과 장단의 흥
2 days ago


뉴욕시, 유급 휴가 사용 확대 법안 전격 시행
<앵커> 뉴욕시가 '휴가 확대 법안'을 전격 시행합니다. 기존의 병가 개념을 넘어 재난 대응이나 법적 절차까지 유급 휴가 범위를 넓힌 건데요. 특히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 직장인분들, 앞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정사나 위급 상황 때 휴가 쓰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뉴욕시의 '유급 안전 및 병가 법안'이 대폭 확대 시행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통과된 시 의회 조례안 '인트로 780(Intro 0780)'에 따르면, 오는 2월 22일부터 뉴욕시 근로자들은 기존 병가 용도 외에도 더 다양한 사유로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나 가족을 돌보는 일은 물론이고, 복지 혜택이나 주거 관련 법적 절차에 참석해야 할 때, 혹은 공공 재난이나 직장 내 폭력 사건에 대응해야 할 때도 당당하게 휴가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납니다. 직장에 새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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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jpg/v1/fill/w_332,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webp)
![[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jpg/v1/fill/w_299,h_22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webp)
[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들도 덩달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대통령을 내조하고 지지하며 때로는 다양할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급식 영양과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아예 의료보험 개혁과 같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바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이혼과 불륜 의혹에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지지도가 낮아 대외적 활동을 최대한 줄여 왔습니다.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와 같은 논란이 없음에도 대외적인 활동을 극도로 꺼리는 영부인이 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워낙 존재
2 days ago


VA, 우버·리프트 세금 인상 추진
<앵커> 버지니아주가 27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흑자와 충분한 비상기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민주당 주도의 의회가 각종 신규 세금과 증세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세금 인상안이 북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재 버지니아주는 27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레인 데이 펀드’ 즉 비상 예산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버지니아 하원과 상원은 최근 수십 개에 달하는 신규 세금과 증세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안은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에 부과하는 신규 세금입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모든 차량 공유 이용 요금에 4.3%의 세금이 추가되며, 이용량이 집중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최대 6.2%까지 인
3 days ago


뉴욕시 대형 제설 용해기, ‘hot tubs' 2주간 가동
<앵커> 뉴욕 뉴저지 일대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도로 가장자리에 쌓여있는 폭설을 처리하기 위해 이른바 ‘대형 핫텁’으로 불리는 제설 용해기까지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남부 및 북동부 지역에, 지난주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후, 뉴욕 뉴저지 일원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쌓인 눈을 밀어놓은 눈 벽이 생겨놨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쌓여있는 눈을 너머서 길을 건너야하는데요. 도로 곳곳, 그리고 코너 마다 높게 쌓여있는 눈더미를 치우기 위해, 뉴욕시 곳곳에는 일명 핫텁이라고 불리는 대형 제설 용해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장비가 실제로 운용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반적으로 폭설 이후, 기온이 오르며 자연스럽게 눈이 녹지만, 최근 한파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이 녹지 않고 도로와 보행로에 높게 쌓여있어 불편과 안전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깨끗했던 눈이 제설 작업 과정에
3 days ago


맘다니 시장, 전임 행정부가 120억 달러 재정 위기 남겨.. 증세 계획 발표
<앵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행정부가 약 12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적자에 직면했다고 밝히며 부유층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증세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재정 위기의 책임을 전임 애덤스 행정부와 과거 주정부 정책으로 돌렸고,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첫 예산안 제출을 앞둔 맘다니 시장은 28일 뉴욕시청 블루홀에서 열린 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 재정을 두고, “대공황 이후 최대 수준의 재정 위기”라고 규정하며, 단일한 해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분명히 말하지만, 뉴욕시는 심각한 재정 위기에 놓여 있다”며, 시 정부의 지출 점검과 함께 고소득층 및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3 days ago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 이영희 협회장에 공로패 전달
<앵커> 2021년부터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를 이끌어온 이영희 회장이 어제 맨해튼에서 공식 퇴임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회 회원들은 그간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Korea Town Association New York, KTANY)가 2021년부터 협회를 이끌어 온 이영희 회장에게 공식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는 28일 저녁, 맨해튼 호우에서 이영희 회장의 퇴임행사와 더불어 공로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회장은, 2021년 5월 타운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을 거치며 협회의 조직 운영과 대외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제도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코리아 퍼레이드 행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고생한 뉴욕시경 및 무대설치
3 days ago


미국 한인 인구 200만명 돌파…뉴욕은 감소, 뉴저지·텍사스·조지아 등 증가
<앵커>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수는 소폭 줄어들었고, 뉴저지와 텍사스, 조지아 등 일부 주에서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연방 센서스국이 29일 발표한 2020~2024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인구는 혼혈 포함 206만2,2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8~2023년 ACS 5년 추정치(199만8,698명)보다 3.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뉴욕주 한인 인구는 14만6,133명에서 14만5,733명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뉴저지주는 11만1,443명에서 11만4,2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와 높은 세율로 인해 일부 한인이 뉴욕을 떠나 다른 주로 이주한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와 조지아주 한인 인구도 증가세를 보였
3 days ago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205명, 역대 최저 기록…어린이 사망자 60% 감소
<앵커> 지난해 뉴욕시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보행자 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망사고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비전 제로’ 정책의 효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 교통국(DOT)과 시민 안전 단체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253명보다 48명, 약 19% 감소한 수치로, 2018년 기록(206명)보다 1명 낮아 통계가 시작된 1910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보로 별로는 브롱스에서 사망자가 54명에서 33명으로 39% 감소하며 가장 큰 개선을 보였고, 퀸즈는 74명에서 57명으로 23% 줄었습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지만, 스태튼아일랜드는 12명에서 13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3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