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스 ​검색(News Search)

4189 results found with an empty search

  • 유미 호건 여사 "Beautiful and the Sublime" 전시회

    <앵커> 미국내 한국계 첫 퍼스트레이디로 알려져있는 유미호건 여사의 작품전시회가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가 몰려와 전시를 축하했습니다.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파리 고 파인 아트에서,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 미 역사상 첫 한국계 퍼스트레이디인 유미 호건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0월1일부터 27일까지 약 4주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숭고하고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6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어졌으며, 뉴욕과 뉴저지 각계각층에서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호건 여사는 3년전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미뤄져 올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유미 호건> 전남 나주 출신으로 ‘박유미’라는 본명을 지닌 호건 여사는 미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8남매 중 막내였던 터라, 교육적인 지원을 요구할 형편이 아니었다며, 스무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뒤, 뒤늦게 미술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대한 해석을 그림으로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유미 호건> 네 살짜리 딸을 둔 한인 동포와 결혼해 텍사스주에 거주하다가, 남편의 술과 도박 문제로 이혼한 후, 첫남편과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큰딸과 자신이 낳은 둘째ㆍ셋째 딸을 이렇게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20대 싱글맘으로 살아왔습니다. 1990년부터 래리호건 주지사와 만나 결혼한 2004년까지 14년을 홀로 세딸을 키우며 지내온 호건 여사는, 너무나 어려운 순간도 많고, 늘 두세가지 일을 하며 지내야했고, 수중에 단돈 2불밖에 없었던 적도 있었지만, 늘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오며 신앙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어려운 시간들을 회고했습니다. <인서트: 유미 호건> 마지막으로 호건여사는, 한인들이 고향이 그립고 외롭고, 생계에 지쳐 힘들 때가 많을텐데, 그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인서트: 유미 호건>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유니언스퀘어역 후추스프레이 사건으로 일시적 운행 중단

    이번 주 뉴욕시 전철에서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30분 경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 역에서 누군가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1명이 다치고,L, N, Q,R,W, 4,5,6 라인 등 여러 전철 노선이 1시간 가량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어제 밤에는 브롱스 모리스 하이츠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승객이 이유 없는 공격으로 칼에 찔려 사망하는가 하면, 비슷한 시간 브루클린 사이프레스 힐스 구간 전철에서도 또 다른 남성이 칼에 얼굴을 베이는 공격을 당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지난 화요일에도 칼부림 사건이 있었으며, 월요일에는 한 사람이 선로로 밀려 떨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하철 이용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K-라디오 손윤정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시, 이민위기로 비상사태 선포

    <앵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오늘(7일), 이민 위기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뉴욕시는 넘쳐나는 이민자 유입으로,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최소 10억달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인서트 : Eric Adams Newyork Mayor> 넘쳐나는 이민자 수용으로 한계에 다다른 뉴욕시가, 마침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7일, 이민 위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텍사스에서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들어오는 망명 신청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쉘터 인구 수는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이후 뉴욕에 1만 7천명 이상의 망명 신청자들이 도착했는데, 심지어 이들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는 신분의 성인이 대다수입니다. 현재 뉴욕시 쉘터 인구는 6만 1천여명 이상으로, 홈리스를 포함해 지난 몇달간 뉴욕으로 유입된 수천명의 망명 신청자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2만여명이 어린이며, 다섯 명 중 1명이 망명 신청자로 점점 불어나는 추세입니다. <인서트 : Eric Adams Newyork Mayor> 이는 남미의 폭력사태 및 불안정으로 시작된 인도주의적 위기로, 국내 정치적 역학관계 속에서 가속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관계자들은 이 이민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회계연도 말까지 최소 1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서트 : Eric Adams Newyork Mayor> 애덤스 시장은 이날 연방정부에, 망명 신청자들이 6개월 내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제정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곳에 도착한 망명 신청자들은 따뜻한 식사나 잠을 잘 수 있는 침대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연방 및 주정부가 긴급 자금을 제공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다른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으며, 망명 신청자 지원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 Eric Adams Newyork Mayor> 이날 이어진 브리핑에서 마누엘 카스트로 뉴욕시 이민국장은 "지금까지 뉴욕시에 도착한 이민자 중 약 3분의 1이 다른 지역으로 가기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트로 국장은 특히 많은 망명 신청자들이 원하는 곳은 플로리다로, 관리들은 이들이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뉴욕시의 42개 호텔이 비상 쉘터로 전환됐고, 망명 신청자 자녀 5,500명이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몇 주 안에 랜달스 섬에 망명 신청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인도적 구호센터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자들의 주택 및 자원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부족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 쉘터 시스템은 현재 거의 100% 용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Eric Adams Newyork Mayor> 한편, 몰려드는 이민자 유입에 뉴욕시는 즉각적으로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하라는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쉘터에 거주하는 이민자들 역시 혼잡한 환경에서 싸움이 발생하거나, 어린아이들과 임산부가 하루를 버틸만한 우유를 얻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에는, 한 망명 신청자 여성이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BBQ 치킨 미국 직영 2호점 그랜드 오픈

    <앵커> BBQ 치킨이 맨해튼에 미국 직영 2호점을 열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모인 다수의 인사들은 BBQ 치킨이 미국 내 한류 열풍, K푸드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다니엘 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BQ 치킨은 6일, 맨해튼 383 3rd Ave.에 위치한 직영 2호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국에 오픈하는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 매장은, 1층은 ‘그랩 앤 고’ (Grab-and-Go), 2층 메자닌( Mezzanine) 은 ‘치킨 앤 비어’ (Chicken-and-Beer)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좌측부터 장진호 Lee & Giant 대표, 문준호 뉴욕 한식 세계화 협회장, John Liu 뉴욕주 상원의원, Joseph Kim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 Gin Yee NYPD Deputy chief, Jane Goldstrom MGH 회장, 김관수 seoul trading 이사> 2호점이 본격적인 첫 선을 보인 이날 개장식에는 John Liu 뉴욕주 상원의원과 Ron Kim 뉴욕주 하원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을 비롯해 장진호 Lee & Giant 대표, 문준호 뉴욕 한식 세계화 협회장, Gin Yee NYPD Deputy Chief, Jane Goldstrom MGH 회장, 김관수 Seoul Trading 이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BBQ의 또 하나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Joseph Kim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는 BBQ는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를 대표해서 더욱 공격적인 확대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95년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산하에 설립된 BBQ 치킨은 가장 건강한 프리미엄 치킨을 전세계에 전파한다는 사명으로 현재 전 세계 57개국 3,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북미에는 250개 지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BBQ 치킨은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발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비비큐의 영토확장 기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BBQ는 올해 앨라배마, 애리조나, 콜로라도, 델라웨어,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6개 주에 새롭게 1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Joseph Kim 대표는 직영 2호점 오픈에 이어 올 12월에는 뉴저지 잉글우드에 ‘언택트' 방식의 3호점 오픈 또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83 3rd Ave. BBQ 치킨 직영 2호점> Joseph Kim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BBQ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한국 비비큐의 높은 품질과 맛을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해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비비큐 치킨 맛의 레시피를 통해 미국식 치킨과 다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을 맛 볼 수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다른 외식 브랜드와 달리 미국화에만 치중하지 않고 한국식 그대로를 고수하는 것이 차별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느 매장을 가든 양념치킨, 허니갈릭 등 다양한 치킨을 맛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도 맛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BBQ 홈페이지 bbqchicken.com> 또한 BBQ 측은 비비큐 소스 및 마리네이션은 모두 한국에서 수입되어 한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골든 오리지날, 양념치킨, 허니갈릭이며 순살, 윙, 홀 치킨 (Whole Chicken) 등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비큐 치킨의 또다른 성공 비결에 대해선 ‘가맹점 교육’을 강조하며, 이들을 패밀리라고 부를만큼 유대감이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비비큐 임원진은 “비비큐 패밀리와의 파트너쉽을 중요시하며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비비큐의 가치에 근간을 두고 교육 및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Radio Daniel Choi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시 곳곳에서 이번주말 코스튬 분장객들 볼 수 있다

    <앵커> 이번 주말에는 뉴욕시 곳곳에서 만화 영화 캐릭터 코스튬 복장을 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마주칠 수 있겠는데요. 맨해튼 자비츠 센터에서 9일인 일요일까지 진행중인 2022 뉴욕 코믹콘 센터에 주말 동안 약 2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최대 대중 문화 행사 중 하나인 뉴욕 코믹콘이 6일 맨해튼 자비츠 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이어지며 주말 동안 약 2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상됩니다. 코믹콘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영화, 일러스트레이션 및 게임 등 글로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뉴욕뿐 아니라 시카고나 파리 등에서도 개최되지만 그 중에서도 뉴욕 코믹콘은 단연 세계 코믹콘 중 압도적인 규모와 화제성을 자랑합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 나갔고 2021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긴 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서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축소해서 진행해 15만명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2 뉴욕 코믹 콘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최측은 팬데믹 기간 온라인 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을 때 수익이 이전에 비해 70%에 그쳤다고 밝히며 올해 자비츠 대면 행사로 뉴욕 코믹콘의 부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코믹콘은 미 동부 최대 행사인만큼 만화와 영화, TV 시리즈, 게임 산업 등 업계 종사자와 전 세계 팬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도 유명하며 행사 참가자들은 매년 화려한 복장과 코스프레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의 주인공 오스카 아이잭(Oscar Isaac)을 비롯해 드라마 아웃랜더(Outlander)의 작가 다이애너 가벌던(Diana Gabaldon), 배우이자 가수인 아이스 티(Ice T), 배우이자 모델인 코코 오스틴(Coco Austin)등이 참가합니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8일 토요일에는 스타트렉의 새로운시리즈가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DC의 수퍼맨 패널, 스타워즈 하이 리퍼블릭 리턴즈 행사가 진행되고 9일 일요일에는 스타워즈 머나먼 은하에서 온 이야기, Thing vs. ET: 우리가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외계인의 40년 , 오스카 아이작 스포트라이트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욕 코믹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ewyorkcomiccon.com/ 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캘리포니아 음력설 공휴일 지정에 이어 뉴욕시도 설날 공휴일 추진 움직임

    <앵커> 캘리포니아주가 이달 초 음력설을 주 공휴일로 지정한 데 이어 뉴욕시에서도 설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의회에 음력설을 시 전체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제출됐는데요.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음력설을 공식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최근 시 의회에 제출됐습니다. 맨해튼 차이나 타운 등 뉴욕시 1 지역을 대표하는 크리스토퍼 마르테(Christopher Marte) 시 의원을 포함해 4명의 의원이 스폰서한 이번 결의안은 지난 29일 시 의회에 접수됐으며 음력설을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뉴욕시 전체의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매년 시행하던 음력설이 2023년에 지정되지 않은 데 대한 논란에 이어 제출 돼 더욱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2016년 음력설을 공립학교 공휴일로 지정해 매 년 지켜왔으나 내년 음력설, 2023년 1월 22일이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시 교육국은 다음날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대해 아시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매년 공립학교 휴일로 지정해온 음력설을 교육국이 일방적으로 없앤 데 대한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이달 초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음력설을 주 공휴일로 공식 지정했는데, 법안은 설날인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설날에 주 공무원들이 8시간의 공휴일 휴가나 보상 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법안 서명 뒤 배포한 성명에서 “설날을 주 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캘리포니아주에 가져온 다양성과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음력 설에 참여할 기회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뉴욕 주 의회에서는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30% 이상 증가해 지난 2020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퀸즈의 경우 아시안 인구 비율은 2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뉴욕시 전체로는 아시안 비중이 15.7%에 이르고 뉴욕주에는 9.6% 인구가 아시안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은 설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멩 의원은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설날은 매우 중요한 명절"이며 "아시아계 미국인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집단이며 아시아 전통과 문화 역시 미국의 일부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44명의 연방 의원들이 지지의사를 밝혔으나 지지한 의원 중 공화당 소속은 한 명도 없고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Zelle, 송금 사기 급증, 피해 보상 어려워

    <앵커>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송금서비스 젤(Zelle) 고객 대상 송금 사기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19만 2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없어 더욱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사기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무료 입출금과 송금이 가능한 Zelle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한 사기 피해 건 수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미 메이저 은행 4 개의 Zelle 고객 대상 스캠 피해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기 피해 건수가 무려 19만 2천 878건 에 달했습니다. 전체 피해 액수는 2억 1천 380만건이었는데, 문제는 피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사기꾼들은 은행에서 보낸 메시지인 것처럼 문자 메시지를 꾸미는데, 메시지 내용이 당신의 계좌에서 큰 금액의 사기 건수가 보고됐는데 이를 신고하겠는가 등의 자극적인 내용으로, 만약 이 메시지에 Yes 를 누르거나 링크를 열면 메시지에서 요청한 수 천 달러가 자신의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피해를 입은 한인 A씨에 따르면 이와 같은 문자 메시지 링크를 잘못 눌러 승인한 적이 없는 천달러 이상의 돈이 2번이나 빠져나갔고 은행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해당 은행에서는 변상 책임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실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피해 건수 19만 2천건 중 보상이 이뤄진 사례는 3,500건에 불과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 유형으로 은행에서 전화가 온 것처럼 직접 피해자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한 뒤, 계좌 해킹을 노리는 수상한 활동을 보고 받았으니 본인 인증을 하라면서 문자 메시지로 받는 6자리 코드를 알려달라는 것입니다. 만약 해당 코드를 사기꾼에게 알려줄 경우 계좌에서 수천 달러가 인출되고 이 역시 피해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엘리자 베스 워런 의원은 추적이 불가한 벤모 등의 송금 서비스 역시 사기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히며 연방 차원에서 이와 같은 송금 서비스 스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은 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피해 사례가 급증하자 은행들을 대상으로 해당 고객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단, 해당 정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각 이용자들이 특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자 금융 보호국은 은행인 것처럼 보내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은행 관계자들은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은행에서 전화를 걸더라도 개인 정보를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혹시 확인이 필요하다면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미국민 90% 경제적 걱정 등으로 수면 시간 줄었다

    <앵커> 미국민 71%가 앞으로 경기 침체가 올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에 재정 상황이 준비 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그쳤습니다.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 미국민의 90%는 경제적 걱정 등으로 잠을 잘 못잔다고 답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집 값 상승 등으로 미국민들은 다가오는 경기 침체를 두려워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재정 준비는 잘 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 전문 그룹 Nationwide Agency Forward가 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현재 미 경제를 보통 이하라고 평가했으며 64%가 앞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향후 6개월 동안 미 경제에 경기 침체가 찾아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그쳤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7%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에 대해 고민이 크다고 답했으며 또한 이러한 이유로 54%가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션 와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벤 아이어스(Ben Ayers, Nationwide's senior economist) 박사는 “경제적 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지만 개인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방안이 없어 미국민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열악한 경제 상황은 고용 불안정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응답자의 40%가 급여 삭감이나 해고 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고용주의 긴축 재정으로 26%의 근로자가 지난 6개월동안 추가 보상 없이 더 많은 업무를 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전체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은 외식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으며 41%가 기존에 구매하던 물품보다 덜 비싼 제품을 찾게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미 수면의학회가 2,010명의 미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에 대한 걱정 등으로 밤에 잠을 잘 못잔다고 응답해 미국민들의 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잠을 잘 못자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는데 응답자의 87%가 재정 문제에 대한 고민을 꼽았으며 86%는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수면의학회 자문위원 앤 모르스(Anne M. Morse) 박사는 “ 많은 사람들이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부정적인 상황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 걱정이 시작되면 스트레스와 불안 지수가 증가해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모르스 박사가 제시하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조언으로 “ 주말을 포함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정해둘 것, 최소 7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할 것, 그리고 침대에서 TV를 보지 말고 침대는 잠을 자는 곳으로만 사용할 것 등을 꼽았습니다. 모르스 박사는 잠들기 30분 전에는 SNS 나 스마트폰 사용 대신 매일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일기를 적어보는 것을 권한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적는 것은 평온함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 의료용 마리화나 가정 재배 시작

    뉴욕주의 의료 환자들과 공급자들은 5일(수요일)부터 집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따라서 의료용으로 마리화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최대 3그루의 성숙한 마리화나와 3그루의 미성숙 마리화나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성숙, 미성숙 마리화나는 꽃봉오리 유무에 따라 구분됩니다. 단, 환자들은 마리화나 관리국에 등록하기 전 적어도 21세 이상 이어야하고, 의사의 인정을 받아야합니다. 또한 마리화나 식물은 실내나 실외에서 재배가능하지만, 공공의 눈에 띄지 않는 사유지에서만 가능합니다. 뉴욕주 대마초 관리국은 “마리화나의가정재배는 마리화나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저렴함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고말했습니다. 뉴욕주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라 21세 이상 일반인의 경우는 허가된 상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구입해야하는데요, 주정부는 올해 말까지 소매판매를 시작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규제당국은 현재까지 900여 건 이상의 허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50건을 승인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소매판매 시작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이번주말, 뉴욕의 단풍 명소는 어딜까

    <앵커> 깊어가는 가을, 나무들도 하나둘씩 옷을 바꿔 입으면서, 단풍구경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주말, 뉴욕에서 단풍보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딜지,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는 토요일이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인데요. 10월에 들어서면서 아침저녁으로 부쩍 차가워진 공기결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조금씩 물들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단풍구경'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북동부 전역에 기록적인 가뭄이 들이닥치면서, 찬란하게 붉게 물든 단풍 명소를 찾는게 조금 더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나무가 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 때문에 평년과 같은 명확한 빛을 띤 단풍을 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런만큼, 단풍 명소가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주말, 뉴욕에서 단풍구경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뉴욕에서 가장 빨리 단풍이 절정을 이룰 곳은 뉴욕주 북부에 위치한 '애디론댁' 산맥으로, 이번 주말 다양한 팔레트로 물들어진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캣츠킬스(Catskills) 산맥도 절정에 거의 다다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헌터와 윈드햄은 이번 주말 단풍예측지도가 75%를 가르키겠고, 일대 대부분 지역이 최소 50%이상 물들고 있습니다. 핑거레이크스(Finger Lakes)는 슈투벤 카운티의 경우 단풍지도가 75%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은 30~40%가량 물들어, 아직 절정에 다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절정을 이루면 노란색과 금빛으로 물든 풍경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허드슨 밸리와 롱아일랜드에서는 마침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단풍 절정은 좀 더 늦게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이번 주말 비 소식도 없어서 가을소풍 즐기시기는 더 좋겠는데요. 다만 토요일부터 뉴욕일원, 한로라는 절기에 걸맞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화씨 58도, 섭씨 14도로 전망되고 약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릴텐데요. 단풍 관광 시, 도톰한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요일도 파아란 하늘 드러나면서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최고 화씨 63도, 섭씨 17도 가량 예상됩니다. 한편 코네티컷 북부 지역은, 다음주 경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가을 옷을 꺼내입은 나무들의 다소 설익은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뉴저지의 경우, 올해 단풍 절정은 뉴욕보다 조금 늦은, 10월 후반경으로 예측됩니다. 뉴욕의 단풍예측지도는 웹사이트 ILoveNY.com을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연방법원, 뉴욕주 총기법 일부 위헌 판결

    <앵커> 연방법원이 뉴욕주 총기법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타임스퀘어나 지하철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총기소지를 제한한 뉴욕주의 새 법안 일부가 위헌이라고 판결한건데요. 자기방어를 위해 무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상 권리를 위배한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연방법원이 뉴욕 총기법의 주요 부분을 위헌으로 판결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은 공공장소에서 총기 소지를 엄격히 제한해 온 100년 역사의 뉴욕주 법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뉴욕주정부는 공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장소 및 일부 인구밀집지역을 총기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엄격한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연방법원이 6일, 이 뉴욕주의 총기법 중 일부가 위헌이라면서, 공공장소에서 권총을 소지하는 것 및 총기반입 장소를 제한하려는 뉴욕시의 움직임에 대한 주요 조항에 대해 임시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연방법원 뉴욕북부지법 글렌 서다비 판사는 53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총기휴대에 대한 뉴욕주의 새로운 제한조치가 뉴욕시민들의 권리를 짓밟고 있다며, 이 법안에 의한 광범위한 제한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내렸습니다. 따라서 서다비 판사는 총기 소유주들이 법적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할 뿐만 아니라, 은폐 총기 휴대 신청자가 자신의 도덕성을 입증하고, 최대 3년치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의 새 법안에 대한 시행을 중지시켰습니다. 또 특정장소에서 총기를 휴대하는 것을 금지시킨 조항에 대해서도 학교, 정부청사, 투표소, 예배장소에서 총을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은 납득하지만, 타임스퀘어, 여름캠프, 지하철 등에서 총기휴대를 전면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나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다비 판사는 "(뉴욕주 총기법은) 자기방어를 위해 무기를 소지할 수 있게 하는 헌법상 최고 수준의 권리를 더욱 축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캐시호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뉴욕 시민들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분별없는 총기 폭력을 막기위한 노력을 판사가 제한하는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상식적인 총기규제은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뉴욕주의 총기안전조치에 대한 반복적이고 근거없는 공격으로부터 뉴욕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샌드라 황 시의원, 한인 위한 다양한 법률 지원 프로그램 시작

    <앵커> 뉴욕시에서 한인인구가 가장 많은 20 선거구의 샌드라 황 시의원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소상인 비즈니스 컨설팅을 비롯해세입자 권리까지 전문가가 직접 일대일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뉴욕시 20선거구의 샌드라 황 시의원이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소상인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무료 일대일 비즈니스 컨설팅'이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됩니다. 퀸즈 상공회의소의 소상인 자원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금 조달, 보조금, 법률 자문, 비즈니스 코칭 등 사업체 운영해 필요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전문가가 일대일로 도와드립니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는 퀸즈 리걸 서비스(Queens Legal Services)에서 다양한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립니다. 이민 관련 문제부터, 세입자 권리, 양육권과 이혼 관련,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드 등 정부보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관련 변호사와 직접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세금과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14일 금요일에는 세입자들이 처한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 리지스트(Communities Resist)'의변호사가 법률 지원에 나섭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인 변호사가 한국어로 직접 도움을 드립니다. 집주인과의 분쟁, 강제 퇴거와 계약 갱신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분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는 필요시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샌드라 황 시의원 지역구 사무실(135-27 38th Ave. Suite 388 Flushing NY 11365)에서진행되며, 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718-888-8747 또는 이메일 district20@council.nyc.gov로 연락하면 됩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K-RADIO

Headquarter
209-35 Northern Blvd. #212
Bayside, NY 11361 (Headquarter)
info@am1660.com

Tel: (718) 352 - 1660
Fax: (718) 352 - 1663

New Jersey
530 Main Street #202
Fort Lee, NJ 07024 

Tel: (201) 242 - 1660

  • Youtube
  • Instagram
  • naver

Washington D.C.

3554 Chain Bridge Rd. #306

Fairfax, VA 22030

info@dc1310com

Tel: (703) 273 - 4000

© 2025 K-RADIO LLC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