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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쉘터 어린이 급증, 이민위기 심화
<앵커> 최근 텍사스발 망명 신청자들이 끊임없이 뉴욕시로 유입되면서 이민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 쉘터의 어린이 수가 불과 3개월만에 4천명이 급증하는 등 눈에 띄게 불어나는 양상입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텍사스주로부터 망명 신청자들을 태운 버스가 뉴욕시에 잇따라 도착하면서 이민위기가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뉴욕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불과 몇 달만에 뉴욕시 쉘터의 어린이 수가 수천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리스 서비스국의 일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뉴욕시 대피소 시스템에는, 성인가족과 자녀가 있는 가족 등을 포함해 총 5만 8,152명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하루평균 인구 조사량보다 25% 높은 수치로, 1만 1,000명 이상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또 전년동기 대비로는 29%나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쉘터 거주 어린이 수의 격차가 두드러졌습니다. 현재 쉘터에는 3개월 전보다 거의 4,000명의 어린이들이 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021년 9월 일평균보다는 약 5,000명의 어린이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비드19 이후 추방 증가, 느린 경제회복, 많은 이민자들을 위한 충분한 법적 자원부족 등이 최근 몇 주간 이민 위기를 한층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에릭 애덤스 시장은 "최근 몇 달동안 1만 3,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뉴욕으로 왔고, 그들 중 다수가 텍사스 주에서 보낸 버스를 타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망명신청자의 자녀들은 뉴욕시 학교 시스템에 따라 등교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지속되는 이민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대응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역사를 되짚어 볼때, 뉴욕시 쉘터에 있는 이민자들이 넘쳐나는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도, 쉘터의 일일평균 아동 수는 매월 2만명을 초과하는 등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 이민자 유입이 갑작스럽게 급증하면서 쉘터가 포화상태가 돼 부담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망명 신청자에 7월 말 이후 뉴욕시는 즉시 망명신청자들을 보호하라는 법적의무를 수차례 지키지 못했으며, 가족 보호소에서는 노숙자들과 새로 유입된 이민자들 사이에서 싸움도 벌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주 8월 실업보험 사기 1,100만 달러 달해
<앵커> 지난달 뉴욕주에서 실업보험 사기로 지급된 금액이 1,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주 노동국은 사기성 실업보험 청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상환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달, 뉴욕주에서 실업보험 사기로 지급된 수당이 1,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26일, 뉴욕주 노동국 조사결과 지난 8월 1,100만 달러 이상의 실업보험사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국 조사에 이어 주정부는 사기 수당 지급에 대한 상환방법을 모색하고, 미지급액을 주 법집행기관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노동국 특별수사청은 올해 부정하게 챙긴 1억 1,000만 달러의 수당을 적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팬데믹이 극심할 때, 뉴욕주는 전례없는 실업 위기를 겪었다"며 "이런 사기성 실업보험 청구는,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뉴욕시민들로부터 기회를 뺏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부는 실업보험 사기 조사를 강화하고, 책임을 물으며, 어려움에 처한 뉴욕시민들이 이 중요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국은 향상된 사기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부정지급을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사관은 사례를 보다 효율적으로 검토할 뿐만 아니라, 고용날짜 확인을 위한 고용주에 대한 기록 요청도 간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약 시스템이 사기성 지불을 감지했을 경우, 청구자는 이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검토 후, 청구인이 실업수당을 부당하게 챙기면서 일한 사실이 확인되면 노동국은 부당 이익금이 반환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상환계획 수립, 주 및 연방 세금신고서 작성, 필요에 따라 주 및 연방 법집행기관에 미지급사항 회부 등이 포함됩니다. 로버트 리어든 뉴욕주 노동국 커미셔너는 "실업보험을 사기로 청구하는 것은 뉴욕시민들로부터 돈을 훔치는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사기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업수당 사기에 대해 신고하거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뉴욕주 노동국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K-Speech Star 수상자 발표
K-Speech Star 15인 모두 축하드립니다!! 2022년 9월 24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K-Speech Star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훌륭한 스피치를 선보인 15인의 K스피치 스타 중 4인의 참가자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상 - First Prize Yenna Lee (이예나) 최우수상 - Second Prize Minyoung Lee Kim 우수상 - Third Prize Avia Lee (이예빈) Luda Lee K-Speech Star 본 방송은 10월 9일 한글날 AM1660 K-Radio에서 방송되며 현장 스케치는 K-Radio를 통해 업데이트됩니다.
- 올해 뉴욕 단풍 시즌 작년보다 빨리 시작된다
<앵커> 올해 뉴욕 일원 단풍 시즌이 전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주 업스테이트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중순에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뉴욕의 단풍 명소에 대해 전형숙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밤이 점점 길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등 뉴욕일원에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은 가운데 올해 단풍 시즌이 전년에 비해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주 관광청이 발행한 2022 뉴욕 가을 단풍 보고서에 따르면 캣스킬 등을 포함한 뉴욕주 북부 지역에서 이미 단풍이 시작 됐으며 10월 중순 경 업스테이트 대부분 지역에 단풍 절정 시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 지난 해보다 약 일주일 정도 단풍 시즌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달 초 성명을 통해 “ 뉴욕주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전하면서 “ 타주에 거주하는 미국민들은 단풍이 절정에 달한 롱아일랜드 와이너리를 방문하거나 애디론댁 산맥을 등산하는 계획을 세워보라고 권장했습니다. 10년 넘게 단풍을 취재해온 기상학자 Sagle이 꼽고 뉴욕시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가 25일 보도한 올해 뉴욕 일원 최고의 단풍 명소로 베어 마운틴이 소개됐는데, 세이글은 뉴욕시에서 1시간 만 차로 이동하면 경이적인 단풍 절경을 맞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베어 마운틴 단풍 놀이 계획이 있다면 10월 중순으로 날짜를 잡으라고 권했습니다. 세이글은 이밖에도 뉴욕 업스테이트 뉴팔츠의 모홍크, 롱아일랜드의 노스 포크, 이타카 지역과 우드 스탁을 단풍 명소로 꼽았습니다. 뉴욕 관광청은 멀리 가기가 부담스러운 뉴욕 시민들을 위해 뉴욕시 5개 보로의 단풍 관광 명소를 공개했는데, 퀸즈의 키세나 파크, 스태튼 아일랜드의 클로브 호수 공원, 브루클린의 프로스 펙트 파크 호수 주변, 브롱스의 반 코틀란트 호수 그리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의 연못 주변을 각 보로의 단풍 명소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지역의 단풍은 11월 초부터 완연해 중순이 되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 단풍 명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분은 iloveny 닷 컴 폴리지 리포트( https://www.iloveny.com/things-to-do/fall/foliage-report/#reports)에서 매주 업데이트되는 각 명소 별 단풍 절정 시기와 관련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과 롱아일랜드 청소년 대상, 사탕 모양의 펜타닐 유통 주의
<앵커> 최근 뉴욕과 롱아일랜드 일대에서 급증하는 마약 과다 복용 사례의 대부분이 펜타닐에 의한 중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어제(26일) 알록달록한 캔디 모양의 펜타닐 유통으로 청소년과 어린이가 마약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 보다 100배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펜타닐이 알록달록한 캔디 모양으로 유통되면서 뉴욕일원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에 빠지기 쉽게 만든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 마약상들은 초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레인보우 색상의 캔디 모양 펜타닐을 제조해 유통시키고 있는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약이라고 속여 마약 중독자가 되도록 유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Senate Majority Leader , Charles Schumer> 슈머 의원은 뉴욕과 롱아일랜드에서 최근 급증하는 마약 과다 복용 사례 대부분이 펜타닐 과다 복용이 원인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캔디 모양의 레인보우 펜타닐이 유행한 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 아무런 대책 마련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상들이 어린이나 청소년을 노리는 이유는 이 시기에 마약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들의 평생 고객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Senate Majority Leader , Charles Schumer> 척 슈머 의원은 2억 9천만달러의 추가 연방 예산을 배정해 중독 사회사업 강화, 중독 예방 캠페인 및 단속 강화 등을 벌일 필요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는 작년에만 10만7천명에 달했으며 퀸즈 지역의 경우 지난 해 206건의 약물 과다 복용 사망 사례 중 대부분이 펜타닐 중독자였습니다. 연방 마약단속국(DEA)에 의하면 펜타닐은 캔디 형태 뿐 아니라 분필 모양이나 블록과 같은 형태로도 유통되고 있으며 해당 마약 대부분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마약 단속국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펜타닐 마약 캔디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면서 만약 어떠한 경로라도 펜타닐을 취득한 경우 911에 신고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학자금 대출 구제안 관련 사기 급증
<앵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출자들에 대해 연방 학자금 채무를 최대 2만 달러까지 탕감해주겠다고 발표한 직후, 학자금 대출 구제안 관련 사기가 급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방 학자금 대출 구제안이 발표되고, 뒤이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정부 공공기관 직원들에 대한 대출 탕감 법안을 발표하자 뉴욕주에서도 대출 관련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대출 사기로는 학자금 대출 탕감 대상자가 되기 위해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건데요, 심지어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기준보다 소득수준이 더 높더라도 대출 탕감을 받을 수 있다고 접근합니다. 하지만 연방 대출 면제 프로그램 신청은 무료이며 수수료를 지불한다고 해서 절차가 빨라지거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수수료를 받고 학자금 면제 신청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주겠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닌 사기입니다. 인터넷 보안 전문가 아담 레빈은 “사기꾼은 언제나 듣기에 매력적인 내용으로 접근한다며, IRS가 개인에게 전화로 접촉하지 않는 것처럼 연방정부는 학자금 대출을 위해 절대 전화를 거는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피싱 사기는 개인정보를 노리는 일반적인 방법도 사용하는데요, 학자금 탕감 신청을 위해 신청자의 개인 정보를 공유하라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해당 메일은 정부기관의 로고가 포함되는 등 실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공된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 정보를 요청하는 가짜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이렇게 도용된 사회보장 번호 등 개인 정보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탕감 신청은 10월 초 시작될 예정으로 조기 신청 절차는 따로 없으며, 교육부는 해당 프로그램 관련 어떠한 전화나 문자도 보내지 않습니다. 만약 해당 기관에서 이메일을 통해 공지를 보낸다면 발신인은 noreply@studentaid.gov 에서만 보내지며 회신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학자금 대출 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에 웹페이지 studentaid.gov 를 개설했는데요, 대출관련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가 있는 경우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혼잡통행료, 오히려 교통체증 악화 우려 제기
<앵커> 맨해튼 혼잡통행료 도입에 대해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혼잡통행료는 60스트릿 남쪽 지역에 진입하는 차량들에 최대 23달러를 부과함으로써 통행량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함인데요, 오히려 일부구간의 교통체증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도입될 예정인 맨해튼 혼잡통행료로 일대의 통행량 및 대기오염의 전반적인 감소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맨해튼 60스트릿 남쪽 지역에 진입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은 최대 23달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오히려 교통체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FDR 드라이브, 웨스트스트릿, 60번가 북쪽지역 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무료기 때문에, 혼잡통행료를 피하려는 운전자들이 몰려들어 이 부근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MTA의 혼잡통행료 환경영향평가의 상당부분을 담당한 컨설턴트 WSP는 60번가 북쪽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어떻게 교통패턴을 변화시켜, 어퍼이스트 사이드 및 어퍼웨스트 사이드 일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추정하기 위해 센트럴파크 양단의 교통량을 연구했습니다. WSP는 860페이지 분량의 문서에서, 센트럴파크를 통과하는 횡단 도로는 혼잡통행료 부과로 인해 교통흐름이 대부분 개선될 것이라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센트럴파크 동쪽이나 서쪽에서는 교통체증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잡통행료 구역 내 또는 주변의 102개의 다른 주요 교차로를 연구한 결과, 19개의 교차로의 서비스 등급을 'F'로 전망했습니다. 교통연구위원회에 따르면, F 등급은 운영이 중단되거나 수요가 한계를 초과하는 경우, 또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도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MTA도 센트럴파크 주변의 일부지역에서 교통량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거리가 전반적으로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또 MTA는 교통흐름에서 F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교차로 중 대부분은 혼잡통행료 도입과 상관없이 동일한 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TA 대변인 조아나 플로레스(Joana Flores)는 "혼잡통행료는 교통량과 오염을 감소시켜,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교차로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TA는 교통혼잡료 징수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10억 달러를 대중교통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입니다. 워싱턴과 올버니에서 승인이 되면,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 시행될 예정입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주 전기차 급속 충전기 100대 이상 설치돼
<앵커> 뉴욕주가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캐시호컬 주지사가 오늘(23일) 주 전역에 거쳐 100개 이상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고 발표했는데요, 특히 뉴욕 전기차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롱아일랜드에 추가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 운행에 편의성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소식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가 전기차 전환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3일, 이번주 기후 주간을 맞은 가운데 뉴욕 전력청의 전기차용 이볼브 뉴욕(EVolve NY) 급속충전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주 전역에 걸쳐 100개 이상의 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말까지는 주 전역에 총 140여개의 이볼브 뉴욕 급속충전기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현재 뉴욕주 전기차 3만 2,090대 중 30% 가량이 롱아일랜드에 있어, 타지역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 내 공공 및 민간 1,020개의 직류고속충전기 중 26% 이상이 롱아일랜드에 위치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중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 리버헤드 타운과 코맥에 직류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면서 이볼브 뉴욕 네트워크의 첫번째 고속충전 허브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더불어 오는 10월, 브릿지햄턴에도 추가 충전소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볼브 뉴욕을 통해, 많은 전기차 소유자가 거주하는 롱아일랜드에 충전소를 늘리고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주 전역에 100개가 넘는 고속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은, 국내 최대 온실가스 배출원을 줄임으로써 청정 교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 내 다른 어느지역보다 많은 전기차 운전자가 거주하고 있는 롱아일랜드에 최신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것은,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진전을 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뉴욕전력청의 이볼브 뉴욕 고속 개방형 충전네트워크에 따르면, 주요 도로를 따라 도심지역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뉴욕 시민들이 전기차를 더 쉽게 운전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전기차는 이볼브 뉴욕 충전소에서 20분 이내 충전 가능합니다. 로버트 J 로드리게스 뉴욕 국무장관은 이같은 이정표는 더 깨끗한,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한 뉴욕주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도심 탈탄소화와 기후 친화적 인프라 투자는 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주는 2025년까지 85만대의 무배출 차량, 2035년까지는 모든 신차에 대해 무배출 차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뉴욕 주도의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1990년 수준의 85%까지 감축 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은 현 행정부도 주요 집권 과제로 내건만큼, 전기차 수요를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시 실업률 전달보다 크게 증가, 팬데믹 극복 어려워
<앵커> 뉴욕시 실업률이 6.6%를 보이며 전달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의료나 금융, 기술직의 고용은 정상화 됐지만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요식업, 호텔 등의 고용 회복 속도가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 팬데믹 방역 수칙이 사실상 거의 해제되고 경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노동부가 15일 발표한 뉴욕시 지난 달 실업률은 6.6%로 전달 6.0%를 보인 것보다 0.6%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뉴욕시의 실업률 증가로 뉴욕주 전체의 실업률도 증가를 보였는데 뉴욕주의 실업률은 지난 7월 4.3%를 보인것에서 지난달 4.7%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시의 실업률은 전국 실업률 3.7%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 노동부는 실업률 증가가 이어지는 것은 경제 상황이 계속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시 공식 관광청인 NYC & Company 에 따르면 올해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전년 보다 크게 증가한 6,660만명이지만 이는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의 85% 수준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식당과 공연 업계, 호텔 등 관광 수입에 의존이 큰 뉴욕시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회복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진단하면서 여기에 재택 근무 인원이 늘어 맨해튼 유동인구가 감소한 것도 더해져 뉴욕시 경제 회복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매우 느린 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뉴욕시 뉴스쿨 (New York City Affairs at the New School)경제 분석가 제임스 패럿은 “ 팬데믹이 거의 종식에 가까워졌지만 올 여름 뉴욕시 호텔과 레스토랑 일자리 증가는 1년 전보다 오히려 둔화됐다”고 설명하면서 반면 의료 및 금융, 기술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빠른 속도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요식업과 관광업 종사자들이 경제 회복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시 서비스 직원 연합에 따르면 맨해튼 청소부로 고용된 직원은 팬데믹 이전보다 1,250명이 적으며 향후 이 분야에 고용이 현재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주에서는 애초 올해 일자리 증가를 4.9%로 예상했지만 지난달 이를 하향 조정해 4.3%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은 연방 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한 금리 인상을 해 나서면서 경기 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가 올 경우 뉴욕 증시는 지금보다 약 20% 더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맨해튼 월스트릿의 대표적 부동산 투자가인 배리 스턴리히트, 스타우드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15일 “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한다면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며, 사람들은 계속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고 주택시장에 대규모 붕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수백만 노년층 정부 보조금 혜택 제대로 못받아
<앵커>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미국민 56%가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취약 계층 인 수백만명의 노인들이 의료 혜택이나 푸드 스탬프 등의 정부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40년만의 물가 급등으로 미 전체 인구의 56%가 스트레를 받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가장 취약 계층 중 하나인 노년층은 정보 부족 등으로 푸드 스탬프나 메디케어 등 정부 보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가안전보장위원회 NCS(National Council on Council)에 따르면 “시니어들에게 배정된 정부 예산 중 수백억 달러 예산이 지출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노인들이 신청서 작성을 어려워하거나 정보 접근에 장애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가령, 60세 이상 시니어중 푸드 스탬프, 즉 저소득층 대상 연방 정부의 식료품 지급 프로그램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는 노년 층은 30%가 채 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수혜 자격이 되는 1,400만명의 시니어들이 푸드 스탬프 혜택을 받고 있지 않으며 이는 수혜 자격이 되는 노인 인구의 71%에 달합니다. 또한 메디케어 절약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65세이상 시니어 300만명은 등록을 하지 않아 의료비 대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절약 프로그램의 혜택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 시니어들은 월 평균 170달러, 연 2,040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정보가 부족하거나 신청 절차를 몰라, 혜택을 놓치고 있는 인구가 수백만명에 달하는 것입니다. 국가 안전보장위원회는 65세 이상이라면 저소득층을 위한 혜택 뿐 아니라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이 있는데, 역시 시니어들은 정부 혜택을 누리는 비율이 적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CBS 방송은 은퇴 후 한정된 비용으로 생활하는 노년층에서 정부 보조금이나 경제적 혜택을 더 많이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은 큰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시니어들은 신청 절차가 복잡할 경우 사회 정보망이나 지역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주마다 저소득 노인계층을 위한 장기 요양 서비스 등 재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의 노년 층 지원에 정보를 얻고 싶다면 엘더케어로케이터, eldercare.acl.gov 를 방문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우편 번호를 입력할 경우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으며 한인 동포들의 경우 KCS 뉴욕 한인봉사센터, KCC 한인 동포회관 등 뉴욕과 뉴저지 소개 한인 커뮤니티 지원 단체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 뉴욕시에 이어 뉴저지도 전기요금 크게 오른다
<앵커> 뉴욕시 전기 요금 인상 소식에 이어 뉴저지도 다음달부터 전기 및 개스(GAS) 요금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개스 및 전기 공급업체 PSE&G에서 10월 1일부터 전기 및 개스 비용을 2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최대 에너지 공급사 콘에디슨측의 전기 및 개스 요금 인상 예고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다음달부터 난방비와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 PSE&G 사는 뉴저지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Board of Public Utilities)측으로부터 천연 개스 비용 상승에 따른 최종 고객 요금 인상안을 승인받았으며 인상 요금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PSE&G 대변인 로렌 우고리지 (Lauren Ugorji)는 성명을 통해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 재료 비용 상승 및 수요 증가 등으로 천연 가스 요금이 200% 상승한 상황때문에 고객들의 개스 비용을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 PSE&G는 이번 유틸리티 요금 인상으로 어떠한 추가 이익도 얻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PSE&G 외에 만머쓰 카운티와 오션, 모리스 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는 New Jersey Natural Gas 사도 평균 15.8%의 요금 인상을 예고했습으며, 미들섹스, 서섹스, 헌터던 카운티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Elizabethtown Gas 사도 평균 22.9% 요금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욕시 최대 공급 업체 콘 에디슨사는 난방 사용량이 올라가는 오는 11월부터 약 32%의 개스비용 증가를 예고한 바 있으며 월 165 therm 을 사용하는 가구 기준, 평균 가스비용이 46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동일량의 개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월 348달러를 부담한 것에 비해 큰 폭의 상승입니다. 뉴욕시 전기 요금의 경우 월 평균 300킬로 와트 사용하는 가구 기준 월 116달러가 청구되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월 95달러가 나오는 것에 비해 22% 가 증가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9월1일부터 인상된 뉴저지 수도 요금에 이어 다음달부터 개스비와 전기 요금 상승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 사무실측은 주 의회 및 행정부에서 다음달부터 상승할 유틸리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논의 중이며 전기 및 개스 비용 증가 외에 헬스케어 비용과 공급망 이슈 등을 포함한 서민 생활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 뉴욕주지사 지지율 박빙속, 공화당 젤딘 홍보 영상 두고 논란
<앵커> 오는 11월 치뤄지는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최근 공화당 젤딘 후보의 지지율이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바짝 뒤쫒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공개된 젤딘 후보의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뉴욕주 범죄율 증가와 관련해 현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주지사직에 도전하는 공화당 젤 딘 후보의 선거 캠페인 동영상이 사실 여부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뉴욕 주지사 공화당 리 젤딘 후보의 31초 분량의 캠페인 동영상에는 캐시호컬 행정부에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실제 범죄 현장이 함께 사용됐습니다. <인서트: Rep. Lee Zeldin’s AD> 그런데 캠페인 광고에 사용된 범죄 화면 중 하나는 뉴욕이 아닌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것이며 자료 화면으로 나오는 총 13건의 범죄 중 6건은 캐시 호컬 주지사 취임 전인 전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 재임 시절 발생했던 범죄였습니다. 논란이 일자 젤딘 의원측은 “해당 자료 화면은 지난 2015년부터 뉴욕에서 발생했던 실제 범죄였으며 그 시기 캐시 호컬 현 주지사는 뉴욕의 부지사였기 때문에 그녀도 책임이 있다”고 해명하면서 “ 캐시 호컬 주지사와 비슷한 사상을 가진자들이 뉴욕을 부패한 주로 만들었고 치안이 불안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논란이 되는 젤딘 후보의 캠페인 영상을 시청했는 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5일 “리 젤딘 후보의 동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뉴욕주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도 시간이 모자라다”고 받아쳤습니다. 젤딘 후보는 자신이 주지사로 집권하면 뉴욕주를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Rep. Lee Zeldin’s AD> 젤딘 후보측은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호컬 주지사와 모든 매체를 통해 미디어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반해 호컬 주지사측은 토론회에 참석은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약속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뉴욕주 유권자 1,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43%가 리 젤딘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49%가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지지율 차이 6%로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롱아일랜의 경우 48% 주민이 리 젤딘 후보를 지지했고 47%가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지지했으며 남성 유권자의 52%가 젤딘 후보를 지지했고 42%의 남성이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지지하는 등 리 젤딘 후보는 남성 유권자와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큰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