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여론조사 “자동차 보험료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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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주 유권자 대다수가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한 캐시 호컬 주지사의 개혁안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론조사 기관 비컨 리서치(Beacon Research)가 실시한 뉴욕주 전역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 유권자들은 현재 자동차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데 압도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호컬 주지사의 개혁안에 86%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욕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는 자동차 보험 제도 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호컬 주지사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혁안에 찬성했습니다. 77%는 뉴욕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다른 주보다 더 높다고 답했습니다. 75%는 자동차 보험료가 가계에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0%는 고의 사고나 허위 청구 등 자동차 보험 사기가 만연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의 57%가 호컬 주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개혁안에 대한 지지는 정당을 초월해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공화당, 무당층 유권자 모두 80% 이상이 개혁안에 찬성했으며, 뉴욕주 전 지역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보였습니다.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의 제임스 프리들랜드(James Freedland) 대변인은 “베이글에서 야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안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뉴욕이지만, 자동차 보험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라며 “정직한 운전자들이 고의 사고와 보험 사기로 인한 ‘사기 세금(fraud tax)’을 부담하는 데 지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6년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004명의 뉴욕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범위는 ±3%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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