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공식 선포
- HOON HO CHO
- Jan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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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가 주관한 선포식에는 주·카운티 주요 인사들과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미주 한인들의 역사와 공헌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조훈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계 미국시민협회, 메릴랜드한인회가 공동주최한 2026년 미주한인의날 선포식이 13일 오전 10시 30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주 상하원 의원들과 하워드카운티 시의원 및 관계자들, 그리고 주미대사관 윤주경 참사관 및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박상원 한국계미국시민협회 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 및 한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 앞 국기게양대에서 태극기, 성조기, 메릴랜드주와 하워드카운티기를 순서대로 게양하며 시작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은 정부청사 실내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워드 카운티 캐빈 볼 카운티장과 하워드 카운티의회가 특별히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캐빈 볼 하워드 카운티장은 한국계 하워드 카운티 주민이 약 1만 5천명이 되며, 이들은 미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워드 카운티의회 오펠 존스 의장과 함께 카운티를 대표해 ‘미주 한인의 날’을 공식 선언하는 ‘선언문’과 ‘명예 결의안’을 낭독하고 전달한 뒤, 1월 13일을 하워드 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인서트: 캐빈 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장]
또한 캐빈 볼 카운티장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단체장들에게 하워드 카운티에서 역경에 맞서 용기와 강인함으로 어려운 도전들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전통적으로 수여하는 ‘챌린지 코인’을 수여했습니다.

이에 장영란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주 한인의 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캐빈 볼 하워드 카운티장과 의회에 감사 인사와 함께 공로상을 증정하고, 미주 한인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간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 최현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주 한인 선조들의 용기와 인내, 굳건한 정신, 헌신과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 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리고,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미주 한인의 날이 단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닌 우리 문화의 가치와 목소리를 다음세대에 전하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서트: 최연옥 이사장]
한편 이날 행사에서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제 1회 미주 한인상에 한현순 박사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한현순 박사는 국립보건원과 연방 농무부에서 기금 면역학과 감염병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과학자로 협회측은 한 박사가 자랑스런 한인 과학자로서 다음세대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어 미주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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