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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차세대협의회, 국회의사당 방문… “한인 청소년에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

  • 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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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워싱턴 지역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 국회의사당을 직접 방문해 미국 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워싱턴 차세대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투어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시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워싱턴 차세대협의회는 지난 16일 미 연방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임스 워킨쇼 연방 하원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실비아 패튼 고문의 인솔 아래 진행됐습니다. 사전 선착순으로 모집된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투어 현장에는 제이미 스미스 수석 보좌관이 직접 나와 학생들을 환영했습니다. 스미스 보좌관은 연방 의회의 역사와 운영 원리를 상세히 설명하며, 미국 민주주의가 어떤 절차를 통해 정책으로 구현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습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연방의회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의사당의 상징인 돔과 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의 선택이 어떻게 법안과 정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배우며, 민주주의의 구조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워싱턴 차세대협의회 클레어 김 회장은 “책이나 교실에서 배우는 역사와는 전혀 다른 감동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숨결을 직접 느끼고 미국의 역사와 정부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 역시 “내가 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갖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투어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워싱턴 차세대협의회는 앞으로도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미국 사회의 주체적인 시민이자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방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견학 프로그램을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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