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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강연회, "19세기말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는 어땠을까?"

  • Jun 10, 2025
  • 1 min read

<앵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가 워싱턴DC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져 전 서울대 교수를 초청 ‘19세기말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란 주제로 제 7회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합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워싱턴DC에 위치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19세기말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 학습방법과 성과’란 제목으로 제 7회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초청 강연에 연사로 나선 독립학자 로버트 파우져 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는 언어학자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외국어 사용 및 확산 사례를 꾸준히 연구함으로써 언어의 확산이 단순히 의사소통을 넘어 국제관계, 권력관계, 문화 정체성 등과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파우져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19세기 말 조선을 방문했던 미국인 선교사 호러스 언더우드, 윌리암 레이놀즈, 호머 헐버트, 로제타 홀과 미국 외교관 조지 포크 등이 당시 어떻게 한국어를 배우고 익혀 소통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들이 끼친 영향과 오늘날 그들이 남긴 한미관계의 유산은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사전 이메일 참가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40명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참가 접수는 이메일 info@OldKoreanLegation.org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는 전화 202-844-3319번으로 할 수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는 강연 참가자들에게 주차장 제공이 불가해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6회 꾸준히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강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으로 찾은 역사,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 가문과 내력,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실내 장식 이야기, 1890년대 조선과 미국의 풀뿌리 외교: 로아노크대와 주미공사관, ‘한미 우호의 요람’에서 ‘한미 공동의 유산으로’란 주제로 진행됐고, 가장 최근은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근현대미술연구소 목수현 소장을 강연자로 초청 ‘역사속의 태국기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란 제목으로 열린 강연이 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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