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미주 한인의 날’ 제정 추진… 한인사회 결집 "이번에는 반드시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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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사회를 기념하는 ‘Korean American Day(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 HB0770에 대한 하원 공청회가 3월 17일(화) 오후 1시, 아나폴리스 하우스 오피스 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20여 명의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안 통과의 필요성과 의미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한인사회의 결집된 목소리를 보여주었다.
HB0770은 메릴랜드 주 차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으로, 한인 이민 역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문회에서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장영란 회장이 대표로 요약된 증언(testimony)을 통해 한인 이민자들의 헌신과 공헌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은 한인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리고, 차세대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현순 박사(과학자), 김대락 씨(메릴랜드 엔지니어),Joshua Kim 군(길맨하이스쿨 11학년)등이 차례로 증언에 나서, 각 분야와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법안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HB0770 법안은 코트니 왓슨(Courtney Watson) 주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마크 장(Mark S. Chang) 주하원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닥터 차우(Dr. Chao)도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지사 산하 AAPI 커미셔너(APAA Commissioner)의 공식 후원과 함께, 하워드카운티 AAPI 자문위원들의 서포트 레터(support letters)가 제출되어, 주정부와 지역사회 차원의 폭넓은 지지가 더해졌다.
한편, 상원에서는 대응 법안인 SB0627에 대한 공청회가 3월 12일 오후 1시에 열렸으며, 법안 발의자인 클라렌스 램(Clarence Lam) 상원의원이 직접 증언에 나서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메릴랜드 하원은 HB0770에 대해 약 일주일 내 위원회 차원의 결정 및 투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사회는 이번 입법 과정을 통해 ‘미주 한인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어, 한인들의 역사와 지역사회 기여가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공: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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