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저 DC 시장, 엄격한 청소년 통금 촉구
- Oct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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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워싱턴 DC에서 청소년 범죄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자 바우저 시장과 경찰청이 미성년자 통금 조치를 다시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 훈 기자입니다.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과 시 경찰청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시의회에 청소년 통금 시간 강화안을 재차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장과 경찰청장의 이 같은 촉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7건의 별도 총기 사건으로 12명이 부상당했으며 다수의 차량이 도난당한 사건 이후에 다시한번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DC는 올해 초 이후 청소년 범죄가 급증 추세를 보이자 2025년 여름 기간동안 한정적으로 청소년의 통금을 시행했다가 8월 31일부로 종료했습니다.
바우저 시장과 패멀라 스미스 경찰청장이 현재 요구하고 있는 통금 규정은 만 18세 미만의 모든 미성년자를 적용시키며 일부 지역의 경우 통금 시작 시간을 오후 8시로 설정하는 등 지난 여름 진행된 통금보다 더 엄격한 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는 이달 초, 한차례 이를 연기했습니다.
바우저 시장은 특히 일전의 통금 시행이 미성년자들의 집단 범죄와 총기 사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강하게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스 청장 또한 이에 더해 통금 시행이 종료되자 마자 미성년자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성년자 통금의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미스 청장은 청소년들의 범죄 증가를 두고 “이들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 범죄 행각을 이어가고 있어 좌절스럽다”라고 언급하며 대다수의 미성년자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범죄 등을 사전에 계획하고 있어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추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주말동안 시 로드아일랜드 애비뉴에서 다수의 청소년들이 한 남성의 차량을 세웠으며 단체로 몰려와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시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12명의 미성년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24일 캘리 밀러 중학교에서는 두 여학생의 싸움이 집단 싸움으로 번지다 총기 사용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사건에 바우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깝게도 미성년자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예측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통금 프로그램 연장 및 강화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단순한 통행 금지 조치보다는 비행 청소년들을 교육시키고 적성을 찾게 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통금 조치 재 시행에 난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K-Radio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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