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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트럼프 대통령 지지하던 젊은 층들, 투표 후회 중

  • 13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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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올해 11월, 미국은 중간선거가 치러지게 돼 상원 100석 중 35석, 하원 의석 전체, 50개주 중 36개주 주지사와 부지사, 법무장관, 워싱턴 DC 시장을 비롯해 준 주지사 3석 등이 새로 뽑히게 됩니다.


특히 중간선거는 집권 여당의 중간평가로 인식되는 만큼 공화당은 국정 동력 유지와 정권 재창출 기반 마련 그리고 민주당은 행정부 견제와 정권 탈환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크게 실망감을 느끼며 후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워싱턴포스트지의 3월 16일 기사, <Trump sold young voters on his vision. Many are having buyer’s remorse.> <트럼프는 자신의 비전을 내세워 젊은 유권자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제 후회하고 있다.>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겠습니다.


기사는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한 남성의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Joshua Byers was hopeful when he voted for Donald Trump in 2024.><조슈아 바이어스는 2024년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했을 때 희망에 차 있었다.>


<Over a year into Trump’s second stint in the White House, and overwhelmed with concern about the war with Iran, buyer’s remorse has set in for Byers.>

<트럼프의 두 번째 백악관 임기가 시작된 지 1년이 넘고,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우려로 압도된 바이어스에게 '투표 후 후회'가 밀려왔다.>


기사가 전달하는 Buyer’s Remorse는 원래 자동차나 주택과 같이 비싼 품목을 구매한 뒤 느끼는 후회 및 실망감을 뜻합니다. 기사는 이러한 감정을 유권자에 대입해 “괜히 투표했다”라고 느낀다고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기사 계속 보시겠습니다.

<Many in the focus group said they believed Trump’s pitch in 2024, helping catapult him back to the White House by drawing more support from young voters than any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in two decades.>

<여론조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2024년 트럼프의 메시지를 믿었다고 말했으며, 그 결과 트럼프는 지난 20년 동안 어떤 공화당 대선 후보보다도 더 많은 젊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But with prices stubbornly high, a belief that Trump is overly focused on international conflict and concerns about how federal officials are implementing the president’s immigration policy, they also said they are questioning why they voted in the first place.>

<하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와, 트럼프가 국제 분쟁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인식, 그리고 연방 정부가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들은 애초에 왜 자신들이 그에게 투표했는지 스스로 의문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결국, 젊은 유권자들도 물가, 국제관계 등의 혼란스러운 국내외 상황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크게 안정감을 주고 있지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이후 입소스 여론조사를 인용해 18에서 29세 사이 응답자의 70%가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지난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투표한 18에서 39세 유권자 중 오직 51%만이 이번 가을 중간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젊은 층에서 바라보는 이란 전쟁입니다.

<Young voters are also more likely to disapprove of the Iran war, according to a Washington Post poll. A majority of voters between the ages of 18 and 29 say they oppose the military campaign in Iran, compared to 40 percent of all adults.>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젊은 유권자들은 이란 전쟁에 대해 반대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유권자 대다수는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반대한다고 답한 반면, 전체 성인 중에서는 40%만이 반대했다.>


<“Gen Z grew up in the shadow of the Iraq War,” John Della Volpe, the director of polling at the Harvard Kennedy School’s Institute of Politics and the moderator of the focus group said. “They know how it ended — and they’re skeptical when they hear politicians say  this time it will be different.”>

<하버드 케네디 스쿨 정치연구소의 여론조사 책임자이자 포커스 그룹 진행자인 존 델라 볼페는 “Z세대는 이라크 전쟁의 그림자 속에서 자랐다”며 “그들은 전쟁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으며, 정치인들이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말할 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 유튜버인 제이크 폴을 행정부 지지집회에 초대해 틱톡 영상을 촬영하는 등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내려 노력했지만 기사는 

<The question is whether an appeal to podcasters will be enough to keep young voters on his side through the months ahead.>

<문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해 팟캐스터들에게 호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여부다.>라고 전하며 그 효율성과 실용성에 의문을 표현합니다.


최근 미국 정치에서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은 점점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책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느끼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물가와 전쟁, 그리고 국내 정책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젊은 층의 정치 참여와 표심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이들의 선택이 미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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