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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시장과 앱스틴 AI사진 확산


<앵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조란맘다니 뉴욕시장이 어린 시절 영화감독으로 알려져있는 어머니와 함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과 유명 정치인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이미지들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이미지라고 강조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어린 시절 영화감독으로 알려져있는 어머니인 미라 네어(Mira Nair)와 함께 제프리 엡스틴, 길레인 맥스웰 등과 찍힌 사진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이미지들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이미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문제가 된 사진들은 엡스틴 관련 새로운 법무부 자료가 공개된 직후, 소셜미디어 X계정에서 처음 게시됐습니다. 해당 계정은 스스로를 ‘AI 기반 패러디 콘텐츠 제작 계정’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게시된 이미지들에는 AI 생성물임을 나타내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명확히 표시돼 있었습니다.


확산된 여러 이미지 중 일부는 어두운 밤 시간대 도심 거리에서, 어린시절의 맘다니 시장과 모친인 미라 네어 감독이, 엡스틴, 길레인 맥스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더운 남부지방으로 보이는 휴양지 같은 장소에서 반팔 차림의 어린 맘다니의 어깨 위에, 길레인 맥스웰이 손을 얹고 있으며, 엡스틴은 클린턴 전 대통령을 두팔로 번쩍 들어 안고 있고, 그 옆으로 빌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가 서있는 장면이 연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AI 분석 도구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이미지들 모두에서 AI 생성 또는 편집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SynthID’ 워터마크가 감지됐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처음 게시한 계정은 이후 게시글을 통해 “의도적으로 아기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허위 이미지 논란은 2009년 한 영화 애프터파티에서 엡스틴이 클린턴 전 대통령, 베이조스 창업자, 미라 네어 감독 등을 만났다는 내용의 과거 이메일이 재조명되면서 더욱 확산됐습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는 “엡스틴이 맘다니 시장의 친부”라는 주장이나 “미라 네어 감독이 엡스의 친척과 결혼했다”는 허위 정보도 퍼졌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의 부친은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인 마흐무드 맘다니이며, 모친인 미라 네어 감독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사진작가, 미치 엡스틴 역시 제프리 엡스과 가족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듯 AI 기술이 유명인들에 대한 허위정보와 이미지를 만들 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어,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40대 한인 김 씨는 지난해 말 연방 국세청(IRS)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문자에는 세금 환급금이 보류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인터넷 링크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링크를 누르자 국세청 로고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로 보이는 화면이 열렸고,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했습니다. 김 씨는 입력 직전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어, 국세청 공식 웹사이트를 직접 접속한 뒤에서야, 해당 문자가 사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국세청, 전력회사 등을 사칭해 유사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류된 환급금이 있다거나 체납 요금이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빼가는 사기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사람의 음성을 복제한 전화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며 속기 쉽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접수된 사기 피해 신고는 약 237만5천 건으로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피해액은 약 122억6천만 달러에 달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기관이나 공관을 사칭하는 사례가 제일 많았고, 그뒤를 온라인 쇼핑 사기, 인터넷 서비스 사기, 사업·일자리 사기, 투자 사기가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 입력이나 즉각적인 결제를 요구할 경우, 즉시 대응하지 말고 공식 홈페이지나 공인된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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