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컬럼비아대학교버나드대학 리사손 심리학과장, 메타인지 학습법. '아이들의 실수와 과정도 격려해주고 기다려줘야'

<앵커> 한국에 『메타인지 학습법』, 그리고 『임포스터: 가면을 쓴 부모가 가면을 쓴 아이를 만든다』 이런 베스트셀러 도서를 연이어 출간한 컬럼비아 대학교 버나드 대학 심리학과 학장이신, 리사손 교수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사 손 교수는 한국의 '세바시',그리고 각종 학습 관련 유튜버, 교육계, 출판사로부터 특강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계신데요. 개강 첫 날을 맞아 맨해튼으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1. 먼저 청취자 분들께 자기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2. 이제 9월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학부모님들은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관심은 자녀들의 인성과 교우 관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학업에 집중되기 마련인데요. 대한민국에 가장 먼저 '메타인지 학습법'을 소개를 하셨어요. 실제로 메타인지 학습법이라는 책을 쓰셔서 교육열이 뜨거운 한국에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하면서, 큰 관심도 받으시고 계세요. 메타인지 학습법이 뭔지,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시죠.

3. 교수님께서는 ‘메타인지를 키우는 과정 자체가 바로 배움’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메타인지 학습법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새로운 배움'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4. 많은 부모들이 메타인지를 '성적 향상의 수단'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결과 위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접근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학부모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메타인지 형 질문 법 예시를 몇 가지 소개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컬럼비아 대학교 버나드 대학 심리학과 학장이신 리사 손 교수 모시고, 메타인지가 무엇인지,

메타인지 학습법을 부모가 또 자녀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는 대학 진학을 위해 에세이를 쓰는 자녀들을 어떻게 부모가 도와주고 서포트해 줄 수 있는지, 그 방법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인터뷰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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