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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메릴랜드 교통안전 ‘최고 등급’… 버지니아는 뒤처져”
<앵커> 워싱턴 DC와 메릴랜드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통안전 법규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됐습니다. 반면 버지니아는 필요한 법규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분석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막대해, 전반적인 안전 정책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워싱턴 DC와 메릴랜드가 교통안전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 지역으로 평가됐습니다. 고속도로·자동차 안전을 다루는 비영리단체, ‘고속도로·자동차 안전 옹호연합’이 발표한 ‘2026 로드맵 투 세이프티’ 보고서에서 두 지역은 가장 높은 등급인 ‘그린’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버지니아는 한 단계 낮은 ‘옐로’ 등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적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DC와 메릴랜드는 미국이 권고하는 주요 교통안전 법규 중 최소 8개 이상을 갖추고 있지만, 버지니아는 절반 수준인 4개 법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캐시 체이스 고속도로·자동차 안전옹호연합 회장
Dec 3


“버지니아 포함 6개 주·DC, 체사피크만 새 유역 협정 체결
<앵커> 버지니아를 포함한 체사피크만 주변 6개 주와 워싱턴 DC가 앞으로 15년간 오염을 줄이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새로운 ‘체사피크만 유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버지니아를 포함한 체사피크만 주변 지역이 향후 15년 동안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새 협정을 공식 체결했습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델라웨어의 맷 마이어 주지사, 그리고 워싱턴 DC의 머리얼 바우저 시장 등 지역 대표들은 볼티모어에서 수정된 ‘체사피크만 유역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체사피크만은 미국 최대의 하구로, 18만 마일이 넘는 하천·강줄기와 연결된 광대한 수계입니다. 각 주는 오염을 줄이고 서식지를 조성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여 건강한 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수십 년간 이어왔습니다. 델라웨어 마이어 주지사는 “공유된 미래를 위해 협력하지 않으면 모두가 잃게 된다”며 공동
Dec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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