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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수퍼보울 현장 배치 가능성…이민사회 불안 고조
미 최대 스포츠 행사인 수퍼보울 현장에 이민단속 요원이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민자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안 목적이라는 정부 설명과 달리, 이민단속 기관의 등장은 과잉 단속 논란으로 번지며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 현장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제60회 수퍼보울은 다음 달 8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연방 이민단속 인력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 지역사회와 이민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보안 인력이 배치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민자 단속을 주 업무로 하는 ICE 인력이 현장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는 단속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2 days ago


타임스스퀘어에서 만나는 한국 국가유산…‘코리아 온 스테이지’ 뉴욕 개최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인 국가유산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열립니다. 전통예술 공연부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국 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추진돼 온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해외에 소개하는 자리로, ‘빛의 축원: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의 시작은 2월 11일 오후 3시,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는 사전 특별공연입니다. 춤누리 한국전통무용단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이 모듬북과 부채춤, 소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 춤과 장단의 흥
2 days ago


뉴욕시, 유급 휴가 사용 확대 법안 전격 시행
<앵커> 뉴욕시가 '휴가 확대 법안'을 전격 시행합니다. 기존의 병가 개념을 넘어 재난 대응이나 법적 절차까지 유급 휴가 범위를 넓힌 건데요. 특히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 직장인분들, 앞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정사나 위급 상황 때 휴가 쓰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뉴욕시의 '유급 안전 및 병가 법안'이 대폭 확대 시행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통과된 시 의회 조례안 '인트로 780(Intro 0780)'에 따르면, 오는 2월 22일부터 뉴욕시 근로자들은 기존 병가 용도 외에도 더 다양한 사유로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나 가족을 돌보는 일은 물론이고, 복지 혜택이나 주거 관련 법적 절차에 참석해야 할 때, 혹은 공공 재난이나 직장 내 폭력 사건에 대응해야 할 때도 당당하게 휴가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납니다. 직장에 새로 채용
3 days ago
![[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webp)
![[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jp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9839d2_a01b6ba120f443de8a92e53af31ff60c~mv2.webp)
[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들도 덩달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대통령을 내조하고 지지하며 때로는 다양할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급식 영양과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아예 의료보험 개혁과 같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바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이혼과 불륜 의혹에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지지도가 낮아 대외적 활동을 최대한 줄여 왔습니다.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와 같은 논란이 없음에도 대외적인 활동을 극도로 꺼리는 영부인이 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워낙 존재
3 days ago


VA, 우버·리프트 세금 인상 추진
<앵커> 버지니아주가 27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흑자와 충분한 비상기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민주당 주도의 의회가 각종 신규 세금과 증세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세금 인상안이 북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재 버지니아주는 27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레인 데이 펀드’ 즉 비상 예산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버지니아 하원과 상원은 최근 수십 개에 달하는 신규 세금과 증세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안은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에 부과하는 신규 세금입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모든 차량 공유 이용 요금에 4.3%의 세금이 추가되며, 이용량이 집중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최대 6.2%까지 인
3 days ago


뉴욕시 대형 제설 용해기, ‘hot tubs' 2주간 가동
<앵커> 뉴욕 뉴저지 일대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도로 가장자리에 쌓여있는 폭설을 처리하기 위해 이른바 ‘대형 핫텁’으로 불리는 제설 용해기까지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남부 및 북동부 지역에, 지난주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후, 뉴욕 뉴저지 일원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쌓인 눈을 밀어놓은 눈 벽이 생겨놨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쌓여있는 눈을 너머서 길을 건너야하는데요. 도로 곳곳, 그리고 코너 마다 높게 쌓여있는 눈더미를 치우기 위해, 뉴욕시 곳곳에는 일명 핫텁이라고 불리는 대형 제설 용해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장비가 실제로 운용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반적으로 폭설 이후, 기온이 오르며 자연스럽게 눈이 녹지만, 최근 한파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이 녹지 않고 도로와 보행로에 높게 쌓여있어 불편과 안전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깨끗했던 눈이 제설 작업 과정에
3 days ago


맘다니 시장, 전임 행정부가 120억 달러 재정 위기 남겨.. 증세 계획 발표
<앵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행정부가 약 12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적자에 직면했다고 밝히며 부유층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증세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재정 위기의 책임을 전임 애덤스 행정부와 과거 주정부 정책으로 돌렸고,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첫 예산안 제출을 앞둔 맘다니 시장은 28일 뉴욕시청 블루홀에서 열린 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 재정을 두고, “대공황 이후 최대 수준의 재정 위기”라고 규정하며, 단일한 해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분명히 말하지만, 뉴욕시는 심각한 재정 위기에 놓여 있다”며, 시 정부의 지출 점검과 함께 고소득층 및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3 days ago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 이영희 협회장에 공로패 전달
<앵커> 2021년부터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를 이끌어온 이영희 회장이 어제 맨해튼에서 공식 퇴임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회 회원들은 그간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Korea Town Association New York, KTANY)가 2021년부터 협회를 이끌어 온 이영희 회장에게 공식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뉴욕 코리아타운 협회는 28일 저녁, 맨해튼 호우에서 이영희 회장의 퇴임행사와 더불어 공로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회장은, 2021년 5월 타운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을 거치며 협회의 조직 운영과 대외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제도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코리아 퍼레이드 행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고생한 뉴욕시경 및 무대설치
3 days ago


미국 한인 인구 200만명 돌파…뉴욕은 감소, 뉴저지·텍사스·조지아 등 증가
<앵커>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수는 소폭 줄어들었고, 뉴저지와 텍사스, 조지아 등 일부 주에서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연방 센서스국이 29일 발표한 2020~2024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인구는 혼혈 포함 206만2,2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8~2023년 ACS 5년 추정치(199만8,698명)보다 3.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뉴욕주 한인 인구는 14만6,133명에서 14만5,733명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뉴저지주는 11만1,443명에서 11만4,2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와 높은 세율로 인해 일부 한인이 뉴욕을 떠나 다른 주로 이주한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와 조지아주 한인 인구도 증가세를 보였
3 days ago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205명, 역대 최저 기록…어린이 사망자 60% 감소
<앵커> 지난해 뉴욕시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보행자 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망사고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비전 제로’ 정책의 효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 교통국(DOT)과 시민 안전 단체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253명보다 48명, 약 19% 감소한 수치로, 2018년 기록(206명)보다 1명 낮아 통계가 시작된 1910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보로 별로는 브롱스에서 사망자가 54명에서 33명으로 39% 감소하며 가장 큰 개선을 보였고, 퀸즈는 74명에서 57명으로 23% 줄었습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지만, 스태튼아일랜드는 12명에서 13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3 days ago
![[영읽남] 연방 당국, 미네소타 이민 단속 일부 완화 시사](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ccd79fa5ad0248abb07945d2fc02a19b~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9839d2_ccd79fa5ad0248abb07945d2fc02a19b~mv2.webp)
![[영읽남] 연방 당국, 미네소타 이민 단속 일부 완화 시사](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39d2_ccd79fa5ad0248abb07945d2fc02a19b~mv2.jpg/v1/fill/w_514,h_38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9839d2_ccd79fa5ad0248abb07945d2fc02a19b~mv2.webp)
[영읽남] 연방 당국, 미네소타 이민 단속 일부 완화 시사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최근 몇주간, 이민 단속이 한창인 미네소타주 관련 소식이 연일 언론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지난 1월 7일, 미니애폴리스시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인해 르네 니콜 굿이라는 시민이 사망한 사건이 있은 후 약 3주도 안 된 1월 24일, 알렉스 프레티라는 시민이 또다시 국경순찰대 요원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미네소타주 주민들은 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에 반대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연방정부와 지역 주민 그리고 주 정부간의 갈등이 크게 심화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강경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위 격화와 연방 정부의 강경책에 우려하던 여론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워싱턴포스트지의 1월 29일 기사 < White House is planning to reduce immigratio
4 days ago


VA 의회, 유급 병가 및 가족 의료 휴가 법안 재추진 시동
유급 병가의 최소 기준과 관련한 정책이 없는 버지니아주에서 근로자에게 유급 병가와 가족 의료 휴가를 의무화하기 위해 일부 의원들이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8일, 버지니아 의사당에서는 유급 병가와 관련한 패널 토론회가 개최돼 유급 병가를 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패널로 참여한 의사 데이비드 클락은 환자를 진료하고 진단서를 발급해 줘도 고용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전하며 이를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이라고 규정한 뒤 독감을 비롯한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병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버지니아주는 유급 병가 법이 존재는 하지만 기준 등과 관련한 뚜렷한 기준사항이 없어 적용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이에, 버지니아비치의 켈리 파울러 민주당 하원의원은 본인이 발의한 하원 법안 5호를 통해 유급 병가를 공공과 민간 부문 근로자 전체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원 법
4 days ago


버지니아 민주당, 연방 이민 단속 제한 법안 추진… "공공안전 vs 연방 권한 충돌"
<앵커> 버지니아 주 민주당이 연방 이민 단속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 패키지를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이민자와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공공안전 조치라고 강조했지만, 공화당은 연방 권한에 맞서는 정치적 행동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버지니아 주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연방 이민 단속 활동을 제한하는 일련의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입법이 이민자 공동체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과 시위대 간의 충돌로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과, 강경한 연방 이민 단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만 여론을 입법 추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아직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는 않았지만, 제출된 법안들은 연방 이민 및 국경 단속 요원들의 단속 장소와 방법을 제한하고,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조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days ago


뉴욕 롱아일랜드 노숙인 급증
<앵커> 뉴욕 롱아일랜드의 노숙인 인구가 지난 2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부터 평생을 이 지역에서 살아온 시니어들이 치솟는 물가를 견디지 못하고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롱아일랜드의 주거 불안정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노숙인 연합(LICH)'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나소와 서폭 카운티의 노숙인 수는 4,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3%나 급증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롱아일랜드 노숙인 연합의 마이크 주프리다(Mike Giuffrida) 부국장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세가 임금 상승폭을 앞지르면서 노숙자로 전락하는 가족들이 대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팬데믹 기간 중단됐던 퇴거 절차가 재개된 것도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
4 days ago


MD, 에너지 요금 인하 법안 발표
<앵커> 메릴랜드 주정부가 급등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입법안을 내놓았습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에너지 요금 인하와 전력망 현대화를 핵심으로 하는 전기요금 인하 법안(Lower Bills and Local Power Act)을 발표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메릴랜드 주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입법안이 공개됐습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27일, 급등하는 유틸리티 요금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를 마련하기 위한 '전기요금 인하 및 지역 에너지 강화 법안 (Lower Bills and Local Power Act)'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메릴랜드 주민들의 전기와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기반의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앞서 이미 2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리베이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4 days ago


미 정부 메디케어 지급액 사실상 동결…대형 건강보험주 일제히 급락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내년도 정부 지급액을 사실상 동결하기로 하면서, 주요 건강보험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급액 증가율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친 데다, 일부 기업의 실적 전망 악화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2027년도 정부 지급액이 전년 대비 0.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동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이 인상률이 확정될 경우,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관련 정부 지출 증가액은 약 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업계의 기존 전망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월가에서는 그동안 2027년도 지
4 days ago


뉴욕 지하철 범죄 4% 감소…“팬데믹 제외 16년 만에 가장 안전”
지난해 뉴욕시 지하철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 정부와 경찰은 치안 강화와 환경 개선 정책이 효과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지난해 뉴욕시 지하철 범죄가 전년 대비 약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경(NYPD)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지하철 내 6대 주요 범죄는 총 2160건으로, 2024년의 2251건보다 91건 줄었습니다. 이번 통계에는 살인, 강간, 강도, 중범죄 폭행, 절도, 중절도 등 주요 범죄 유형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강도와 중절도 감소가 전체 범죄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강도는 455건에서 398건으로 약 13% 줄었고, 중절도는 1183건에서 1142건으로 41건 감소했습니다. 살인 사건 감소 폭도 컸습니다. 2024년 10건이었던 지하철 내 살인 사건은 2025년 4건으로 줄어 최근 5년 사이 최저 수준
4 days ago


미 동북부 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뉴욕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
<앵커> 뉴욕시를 포함한 미 동북부 전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이번 주 후반 더 떨어질 전망이며,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올겨울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뉴욕 일원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21도, 최저기온은 화씨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떨어졌습니다) 이 한파는 29일에도 계속돼 최저기온이 화씨 6도까지 내려간 뒤, 30일에는 화씨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강한 추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시속 10마일이 넘는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6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과 맞물리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뉴욕시 일부 지역에는 10인치가 넘는 눈이 쌓였고, 센트럴파크에
4 days ago


메릴랜드 주지사, 10년 주기 중간 선거구 재획정 지지… 의회 표결 임박
<앵커> 메릴랜드주가 연방의회 선거구를 인구조사 주기와 관계없이 다시 조정할 수 있을지를 두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일부 공화당 주들이 중간 선거구 재획정에 나선 데 대응하기 위해 메릴랜드도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관련 법안을 공개 지지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메릴랜드 주의회 하원이 이르면 이번 주, 연방의회 선거구를 10년 주기 중간에 다시 조정할 수 있을지를 묻는 주민투표 안건을 올리는 법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입니다. 해당 법안은 올가을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연방의회 선거구 지도를 2028년과 2030년 선거에 적용할 것인지 묻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는 27일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하원 규칙·행정임명위원회 청문회에 직접 출석해 이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의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선거구가 필수적
4 days ago


뉴욕 시티 바이크 요금 오늘부터 인상
<앵커> 뉴욕 시민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주는 공공 자전거 '시티 바이크' 요금이 28일부터 또 올랐습니다. 벌써 5년째 멈추지 않는 인상 행진에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성영화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시티 바이크의 연간 회원권 가격이 28일부로 전격 인상됐습니다. 새로운 요금 체계를 살펴보면, 일반 연간 회원권 가격은 기존보다 19달러 오른 23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기업 지원을 받는 '시티 바이크 포 비즈니스(City Bike for Business)' 회원권 역시 연간 191달러로 인상됐습니다. 요금 인상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이달 초부터 전기 자전거(e-bike)와 일반 자전거 초과 이용에 대한 분당 요금이 27센트로 올랐고, 맨해튼을 오가는 45분 이내 전기 자전거 주행의 요금 상한선도 5달러 40센트로 상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시티 바이크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시스템 확장과 운영비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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