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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파업 위기, 연방 정부에 중재 요청

  • Sep 16, 2025
  • 2 min read


<앵커> 뉴욕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의 기관사 노조를 포함한 다섯 개 노조가 오는 18일 자정을 기점으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연방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면서, 파업 돌입 시점이 다소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사 간 임금 갈등이 좀 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출퇴근 승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하예 기자입니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LIRR에서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 및 직원들을 대표하는 다섯 개 노조가 이번 주 후반 파업돌입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노조는 백악관에 ‘긴급 위원회(Presidential Emergency Board)’ 구성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파업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사 약 600명을 대표하는 기관사·열차노동자 노조는 이번 목요일 자정까지, 협상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파업에 돌입하는데 대해 99%의 조합원이 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노조는 동시에 "성숙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기 위해" 연방 정부의 중재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쟁점은 임금 인상률입니다. 다섯 개 노조는 3년간 1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롭 프리 LIRR 회장은 이미 노조 측이 9.5% 인상안에 동의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관사 포함 노조는 이미 합의안에 서명한 상태입니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약 3,000명의 직원이 업무를 중단하게 되며,  롱아일랜드에서 뉴욕시로 출퇴근 하는 승객들의 발이 묶일 수 있어 사태는 심각하게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비상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대책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MTA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모두 파업 없이 협상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공정한 제안을 통해, MTA가 언제 어디서든 협상할 수 있도록 지시한 상태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섯 개 노조가 타협 협상에 응하지 않고 강제 중재도 거부해 승객들을 파업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야 하며, 이 사안을 해결할 때까지 밤낮 없이 협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파업 위기에 놓인 시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차가 없어서 열차 운행이 아니라면, 출근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습니다. 헌팅턴에 거주하는 한 주민 역시 “퀸즈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 없어서 열차를 이용하는데 정말 큰 문제”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중재 요청으로 인해 파업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은 있지만, 핵심 쟁점인 임금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결국 파업으로 이어질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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