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독감으로 어린이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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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소아 독감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모두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에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소아 독감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어제(5일), 모두 4명의 어린이가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고된 수천 건의 전체 독감 환자의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에게 집중되고 있으며, 코비드19과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흔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이른바 RSV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독감 유행은 지난 12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미셸 모스 뉴욕시 보건국장 대행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에 아이를 잃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뉴욕을 강타한 혹한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다시 활발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의 모든 시민은 독감과 코비드 19 백신을,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RSV 백신을 필히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아플 때는 집에서 휴식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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